카스, 에스퀴스 양로원 신축 기공식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1/12/29 [12:08]
▲ 스 에스퀴스 양로원 기공식에서 카스 이사진들이 정재계 인사들과 ‘첫 삽 뜨기’행사로 공사 시작을 알렸다. ©CASS  


카스 에스퀴스 양로원 신축 기공식(Earth Turning Ceremony of CASS Asquith Project)이 지난 12월 6일(월) 다수의 연방 및 시의원 등 NSW 정재계 인사와 한인 동포사회 리더들을 비롯한 다민족 커뮤니티 지도자 등 사회 각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혼스비 인근 지역에 있는 에스퀴스(Asquith)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에스퀴스 양로원은 캠시에 이어 카스의 두 번째 양로원으로 한인들이 특히 많이 거주하는 북부지역에 건립될 예정이어서 한인 커뮤니티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날 행사장에는 보 저우(Dr Bo Zhou) 회장, 헨리 판(Henry Pan, OAM) 창립자 겸 명예 경영 대표, 렝 탄(Dr. Leng Tan)명예 회장을 비롯한 다수의 카스 이사진들과

폴 플렛처 장관(Paul Fletcher, 호주 연방 통신·도시·예술부), 쥴리안 레서(Julian Leeser 연방의원), 토니 버크(Tony Burke)의원, 필립 러독(Philip Ruddock) 전 혼스비 시장, 체드릭 스펜서(Cedric Spencer) 쿠링가이 시의원 그리고 동포 사회에서는 허정윤 KHCA(코리안 헬스 & 커뮤니티 어시스트) 회장, 심 아그네스 시드니 한인여성회 회장,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 등 다수의 한인 커뮤니티 인사들이 참가해 축하했다.

 

보 저우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북부 지역 커뮤니티 어르신들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제2의 양로원 착공'은 카스의 역사와 발전에 한 획을 긋는 기념비적인 일이다”라며 “무엇보다 카스가 오늘날 호주에서 대표적인 다문화 사회복지 기관으로 큰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한 연방 정부, 주 정부, 지역사회 단체, 언론 및 각계 인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40년 동안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와 전현직 이사회 임원들, 그리고 직원들에게도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저우 회장은 “특별히 카스의 성장에는 무엇보다 헨리 판 카스 창립자 겸 명예 경영 대표 (Honorary Executive Director)의 헌신과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판 명예 경영 대표는 자선 및 공공복지 분야에서 헌신해 온 전 세계 중화권 리더들 중 8명에게 매년 수여하는 컴패션상(Compassion Award)의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바 있다.

 

그는 컴패션 상금 16만 불 전액을 카스 에스퀴스 양로원 건축(CASS Asquith RACF Project)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편, 기공식은 양로원 신축을 위한 ‘첫 삽 뜨기 의식’ 을 가진 후 한인 봉봉그룹을 비롯한 카스 다민족 시니어 그룹의 축하 공연으로 마무리되었다.<기사제공= 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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