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32년 3월 19일 실업자 구제로 경제를 살리기 위해 바다에 씨앗 하나를 뿌린 것이 1923년 7월 28일, 8년이 넘는 공사
철강 38,390톤, 리벳 6백만 개 페인트 27만 2천 리터로 기초를 세운 세계에서 네 번째로 긴 다리이다.
아치형 특유의 디자인으로 ‘옷걸이’라는 애칭은, 존 브래드필드 예술의 혼으로 얻어낸 명성 네 개의 석조 기둥이 자리 잡고
총길이 1,149미터 34층 빌딩과 맞먹는 134미터의 키 철도, 차량, 자전거와 보행자를 동시에 품을 수 있는 59미터의 넓은 가슴 오페라하우스를 내려다보며 집시까지도 낭만으로 출렁이는 시드니 하버 브리지의 모습이 어찌 호주 시드니만을 위한 존재일까
인류의 위대한 걸작품 가장 가고 싶은 나라가 호주라는 것도 시드니 하버 브리지가 쥔 열쇠다.
글|김명동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 발행인, 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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