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작은자교회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 위임식 가져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4/09/20 [12:44]

 

시드니작은자교회는 은퇴하는 장경순 목사의 원로목사 추대 및 담임목사로 취임하는 전진우 목사의 위임식을 지난 8월 25일 오후 4시 대양주예수교장로회 시드니 남노회 주관으로 동교회당에서 가졌다. 

  

이연재 목사(부노회장, 예주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1부 감사예배는 임성식 목사(호산나선교회)의 기도, 시드니한국남성합창단의 특별찬양에 이어 문종은 목사(노회장, 그레이스장로교회)는 ‘어떻게 행하였는지’를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2부 원로목사 추대는 문종은 목사의 집례로 최정대 안수집사가 추대사를 낭독하고 노회장은 장경순 목사가 시드니작은자교회 원로목사가 된 것을 공포했으며, 전진우 목사가 장경순 목사에게 감사패를 증정했다.

  

이어 송상구 목사(시교협 회장, 시드니예일교회)가 축사를 전하고 김선규 목사(성현교회 원로목사, 증경 총회장),김동관 목사(수원 안디옥교회), 최삼경 목사(빛과소금교회 원로목사) 등 3인이 한국에서 영상을 통해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장경순 목사는 31년간의 사역을 영상에 담아 감사 인사를 전했으며, 모아모아 크로마 합주단의 축가가 있었다.     

  

이어 3부는 담임목사 취임식을 가졌는대, 노회장은 취임하는 목사와 교우들로부터 서약을 받고 전진우 목사가 시드니작은자교회 위임목사가 된 것을 공포하고 위임패를 증정했으며, 진반섭 원로장로(시드니새순장로교회)가 축사를 전한 후 전진우 목사가 답사하고 새순미션오케스트라가 축가를 연주하고 송선강 목사(시드니새순장로교회)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장경순 목사는 33세의 젊은 나이에 1993년 1월 파라마타 타운홀에서 시드니작은자교회 개척예배를 드렸으며, 그해 5월 현재의 All Saint Church로 이전하여 창립예배를 드렸다. 

  

장 목사는 이민목회를 하면서 비자 문제로 아픔을 겪는 많은 한인들을 돕기 위해 빌라우드 사역을 하는 한편 한인사회에 독버섯처럼 스며드는 이단퇴치 사역을 위해 예수마을을 설립해 이단 대책 세미나 등의 강연 사역에도 힘써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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