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필드한국학교 한글사랑 도서관(김동숙 관장)은 개관 15주년을 맞아 지난 9월 21일(토) 오후 4시 30분 린필드연합교회/ 한글사랑도서관(454 Pacific Highway Lindfield)에서 한글사랑도서관 개관 15주년 기념 ‘음악이 흐르는 도서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콘서트에는 포스코 김보성 법인장(재호상공회의소이사장), 신기현 린필드한국학교 교장, 김형 광복회 호주지회장, 그리고 홍길복 원로목사를 비롯하여 15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숙 관장의 인사말, 김보성 이사장의 축사, 신기현 교장의 격려사에 이어, 말콤 알러딩의 오르간 연주, 테너 천인욱의 독창, 피아니스트 하동준의 연주, 소프라노 최이숙의 독창, 정경옥의 부채춤, 정채윤 어린이의 시낭송, 이우희의 대금 연주등이 이어졌다.
또한 린필드한국학교 학생들이 색동 한복을 입고 ‘싹트네’ 합창과 율동을 선보였으며, 시드니한인여성합창단의 합창을 끝으로 모든 참석자들이 다함께 ‘고향의 봄’을 불렀다.
이후 2부 순서로 다과를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경품당첨자에겐 선물도 전달하고 도서바자회등 풍성한 시간을 나누었다.
올해 7주년을 맞은 린필드한국학교 한글사랑 도서관은 린필드 한국학교 산하에 있는 비영리 기관으로써 린필드한국학교 학생 및 교직원은 물론 호주사회의 모든 한인들이 마음껏 한글책을 이용할 수 있는 재호 한인들과 그 외에 한글을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위해 마련된 한글 도서관이다.
또한 LKS 한글사랑도서관은 지역사회의 공익기관으로 인정된 DGR(Deductible Gift Recipient) 해당 기관으로써 도서관의 모든 기부금에 대한 세금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소중한 후원금은 도서관 운영기금 및 신규도서를 구입하는 데에 사용되어진다. <저작권자 ⓒ christianreview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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