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연합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서울장로성가단 초청 선교음악제 성황

시드니한인연합교회(담임목사 조삼열)는 창립 50주년을 맞아 서울장로성가단을 초청, 지난 10월 27일(주일) 오후 6시 체스우드에 있는 콩코스 홀에서 선교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조삼열 목사의 인사와 기도로 시작된 음악제는 서울장로성가단(지휘 김성균, 반주 이정미)이 ‘주께 영광’(김성균 곡)을 첫 곡으로 ‘빛의 영광’, ‘평화의 기도’ 등 5곡을 연주하고 피아노 삼중주(피아노 조수아, 바이올린 김연희, 첼로 김태수)에 이어 서울장로성가단이 ‘주 예수보다 더’, ‘내 영혼이 은총 입어’, ‘충실하게 하소서’, ‘주님 찬양하리라’ 등 4곡을 연주하고 1부 순서를 마쳤다.

이어 2부는 시드니한인연합교회 할렐루야 찬양대(지휘 고은초, 반주 임희경)가 ‘은혜 위에 은혜’ ‘그는 거룩하시도다’등 2곡을 연주하고 서울장로성가단이 ‘선구자’, ‘오솔레미오’, ‘편지’, ‘카페엘피스’, ‘ 주의 기도’, ‘바라보라’등 여섯 곡을 부른 뒤 서울장로성가단과 할렐루야 찬양대가 ‘복 있는 사람들’(김성균 곡)을 연합 합창으로 부른 후 앵콜곡으로 김성균 곡 ‘유리 가운데’를 청중들과 함께 부르며 은혜와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한편 이번 선교음악제 수익금은 말레이시아 쿠칭에 있는 신학교 후원과 아프리카 교회 건축 및 태양광 전기 설치 기금으로 사용되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