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라이드교회 김환기 사관 봉직 35주년 감사장 수여식과 병사 입대식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4/11/22 [10:55]

 

구세군라이드교회(담임사관 김환기, 김은려)는 지난 11월 10일 오전 11시, 동교회당에서 김환기 사관 봉직 35주년 감사장 수여식과 함께 6명의 병사 입대식이 있었다.

  

김환기 사관의 사회로 시작된 이날 예배는 조욱정 부교의 기도에 이어 김환기 사관 봉직 35주년 감사장 수여식과 병사 입대식이 있었다. 입대식을 인도한 로빈 블랙(Major Robyn Black) 사관은 삼위일체를 의미하는 구세군 군기 하에서 병사 입대식을 진행했다. 그녀는 2025년 1월 1일부로 NSW/ACT 주 지방장관으로 임명을 받았다.

  

설교는 밥 시모어(Bob Seymour) 사관이 맡았다. 밥 사관은 ‘사람을 섬김으로 하나님을 사랑’(Loving God by serving others)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사회적 약자를 섬기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밥 사관은 구세군의 노숙자 시설과 중독재활시설의 책임자(manager)로 사역하고 은퇴했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소외된 자, 약한 자, 억눌린 자, 중독자 등을 돕는 것이 곧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강조하였다.

  

김환기 사관은 1989년 6월 11일 미국 시카고에서 구세군 사관으로 임관했으며, 이날 구세군 병사로 입대한 6명은 Yeonsu(Susie) Jo, Seongmin(Terry) Seo, Sua Kim, Sanchit Sharma, John Ok, Jason Wei-Shun Diep이며, 이들 중 Sanchit Sharma는 인도인이고 Jason Wei-Shun Diep는 중국계 호주인이다. 이들은 6주간의 병사 훈련을 마치고 이날 입대했다. 병사로 입대한 Sua와 Sanchit는 12월 15일㈜ 결혼할 예정이다.

  

이날 예배는 조진호 목사의 축도로 마친 후 기념 촬영 후 교육관에서 음식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구세군라이드교회는 2019년 10월 6일부터 라이드연합교회 예배당에서 예배를 드리다가 2025년 1월 1일부터 체스우드(Chatwood)지역으로 이전을 한다. (주소 : Archer & Johnson Streets Chats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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