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성은창 목사)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지난 1월 6일 오후 5시 시드니성결교회에서 신년 감사예배 및 하례식을 가졌다.
부회장 송기태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예배는 새해의 시작을 감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찬송가 550장을 함께 부르며 시작됐으며, 이완우 목사(함께가는교회)가 기도를 인도했으며, 삼일교회의 소프라노 김선영 사모가 ‘여호와께 돌아가자’라는 찬양을 통해 참석자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이날 송영민 목사(시드니수정교회)는 ‘목회의 영광과 명예’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목회자와 교회의 사명에 대해 깊이 있는 메시지를 전했다.
설교 후 최효진 목사(갈릴리교회)의 인도로 합심기도가 이어졌으며, 시교협 산하 목회자와 교회의 부흥을 위해, 교민 사회와 호주 사회의 복음화를 위해, 대한민국의 번영과 복음화를 위해 기도했으며, 최근 항공기 참사를 당한 유가족들을 위해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예배의 마지막은 찬송가 347장을 다함께 부르며, 전 회장인 송상구 목사(시드니예일교회)의 축도로 참석자들에게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기원했다.
이어 전임 회장 송상구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교회와 교민 사회에 헌신한 공로로 홍관표, 홍길복, 이상택, 어윤각 목사에게 공로패를, 이숙진 장로(시드니성결교회)와 박승천 장로(시드니새순장로교회)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특별히 최용준 시드니총영사와 샐리 시투 리드 지역 연방 하원의원이 참석해 축하와 함께 새해 인사를 전했다.
모든 순서를 마친 후, 홍길복 목사의 덕담과 식사기도로 만찬을 나누며 서로를 축복하는 시간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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