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협 북한선교위원회 - 오대원 목사 초청

북한 선교 집회 및 목회자 세미나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1/02/28 [14:14]

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문단열 목사) 북한선교위원회(위원장 손아브라함 목사)는 한국예수전도단 설립자인 오대원 목사(Rev. David E. Ross)를 초청, 시드니 교민과 함께 하는 북한선교집회 및 목회자 세미나를 지난 2월 20일~21일 양일간에 걸쳐 가졌다.

20일 저녁 시드니한인연합교회당에서 열린 북한선교집회는 유종오 목사(시드니행복한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어 지태영 목사(시드니한인연합교회)의 기도, 박은성 목사(시드니사랑의교회)의 성경봉독, 시드니영락교회 성가대의 찬양, 손아브라함 목사의 인사 및 강사 소개에 이어 오대원 목사는 ‘에덴동산과 북한 선교’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오대원 목사는 “북한은 강도 만난 어려움에 처해 있다. 메마른 뼈와 같은 국가이다. 이념과 사상으로 하나될 수 없다”며 “오직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될 수 있다”고 말하고 “북한 선교는 세계 각국에 흩어져 있는 디아스포라들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오 목사는 “통일은 영적인 문제이고 선교는 마음의 문제이다. 하나님은 북한 땅을 에덴동산과 같이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고난의 무덤 속에 있던 사람들은 부활시켜 주실 것이다. 회복시켜 주실 때는 치유해 주실 것이다”라고 말하고 “북한 선교는 말씀과 기도로 그리고 인내가 필요하다”고 강조다.

이날 집회는 하나님께서 북한 땅을 회복시켜줄 것을 확신하며 통성기도를 드린 후 샤론크로마합주단의 찬양, 문단열 목사의 축사에 이어 홍관표 목사(시드니중앙장로교회 원로)의 축도로 마쳤다.

한편 다음날 오전 10시에는 호산나장로교회당에서 목회자 세미나를 열고 ‘용서와 회복’을 주제로 오대원 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오 목사는 “고난당하는 교회를 위해 필요한 것은 ‘시편’이다. 모든 사역은 시편과 기도로 시작한다”며 “북한 선교는 공동체를 통해서 균형있게 해야 한다”고 말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배울 수 있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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