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번새순교회설립 7주년 맞아 감격의 입당감사예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1/03/28 [12:24]

멜번새순교회(담임목사 김동지)는 교회 설립 7주년을 맞아 지난 2월 27일(주일) 오후 5시, 노회 소속 목회자, 멜번지역 목회자 및 성도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감격의 입당감사예배를 드렸다.

김동지 목사의 사회로 개회된 감사예배는 찬양과 경배, 워십 팀의 축하순서, 정원준 목사(멜번 우물교회)의 기도에 이어 7년 전 교회설립예배 때 특송해 주었던 Jeafrey 형제(Camberwell 침례교회 성도)가 감동스러운 찬양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안성민 목사(대양주예수교장로회 서기, 시드니제자교회)는 ‘불로 둘러싼 성곽’(스가랴 1:1~5)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하나님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친히 ‘불로 둘러싼 성곽’이 되어 주셔서 멜번새순교회를 굳게 지켜 주실 것”이라고 말하고 그 동안 교회를 위해 수고한 목회자와 성도들에게 따뜻한 위로의 말씀을 전했다.

이어 이성수 집사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 집사는 전체 면적 3,119 스퀘어 미터의 본 건물을 약 2년 6개월 전에 매입하게 되었고, 그동안 교회용도 변경 절차와 과정, 실내공사 진행에 대해 설명하며 이렇게 입당하게 된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라고 간증했다. 

이날 입당예배에는 지난 7년 동안 예배 장소를 제공하였던 캠브웰침례교회의 Nathan Streer 목사를 비롯한 여러 성도들이 참석하여 축하했으며, Nathan Streer 목사는 “멜번새순교회가 우리 교회에서 설립되었을 뿐만 아니라 이렇게 성장하여 마침내 분가하게 되었고, 또한 새로운 교회당까지 구입하여 입당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하고 “ 온교인들과 더불어 기뻐한다”고 전했다. 아울러 그리스도 안에서의 파트너십을 거듭 강조하면서 지속적인 기도와 관심을 강조하였다.

한편 이날 입당예배에는 멜번지역의 여러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참석하여 축하를 해 주었다. 멜번교역자협의회 총무인 황규철 목사(벧엘교회)는 “멜번새순교회가 데살로니가 교회처럼 믿음과 사랑과 소망의 아름다운 소문이 계속 퍼지는 좋은 교회가 될 것”을 권면했다. 이어 딥딘교회 양성대 목사는 “새순교회를 위해서 사랑을 보여 주었던 Camberwell 침례교회처럼, 새순교회가 다민족에게 사랑을 실천해야 할 것”을 당부했다.

김동지 목사는 인사를 통해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하며, 시드니새순교회와 캠브웰침례교회, 그리고 기도해 준 지역 교회에 감사를 드리며, 사랑을 받은 교회로서 사랑을 베풀면서 성장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인사에 대신했다. 또한 그 동안 헌신적으로 교회를 섬긴 성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날 입당예배는 박종환 목사(멜번순복음교회)의 축도로 마친 후 만찬을 나누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멜번새순교회는 멜번에 개혁주의 신앙노선과 복음적인 신앙생활을 위하여 2004년 2월에 시드니새순장로교회의 지교회로 설립되어 ‘양육하고 훈련하는 공동체’, ‘전도하고 선교하는 공동체’, ‘치유하고 회복하는 공동체’, ‘다음 세대에게 비전을 주는 공동체’라는 4대 비전을 가지고 지난 7년 동안 새신자 양육과 제자훈련, 그리고 2세 교육의 교육 목회에 초점을 두고 성장하였다. 이렇게 성장하던 중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새성전을 마련하여 입당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주소 : 39 Ireland St. Burwood, VIC, 3125

전화 : (03)9888 7737 | (03)9888 7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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