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

3월 세미나, ‘관계’주제로 열려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1/03/28 [12:24]

호주 한인 생명의 전화는 지난 3월 7일 ‘관계’라는 주제로  생명의 전화 사무실에서 3월 정기 세미나를 가졌다.

샤일로 여성의 김경자 대표는 이날 세미나에서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에 중점을 두고  강연을 이끌었다. 김 대표는  일방적인 '정보'와 상대적인 '관계'를 구분하여 설명을 하였으며 바람직한 관계 형성의 방법으로는 잘되면 내 탓, 못되면 네 탓이 아니라  '나'가 주체가 되어 상대의 반응에 관계없이 대가를 바라지 않고 지속적인 노력을 해야 한다는 것을 제시하였다.  

김경자 대표는 “우리는 지속적이지 못하고, 기본적인 것을 지키지 못하기 때문에 문제가 발생한다”며  “한두 번의 시도에 실망하거나  포기하지 말고 끊임없는 노력이 우리에게 필요하다는 것”을 강조했다. 

또한  알고는 있으나  마음처럼 되지 않는다는 푸념을 많이 듣는데  ‘내’가  마음처럼 되지 않으면 상대방도  역시 마음대로 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인정하여 상대방에게 강요하지 말라고 당부하였다. 

오로지 자신이 먼저 노력하고 그 변화된 모습으로 상대를 감동시키는 것만이  ‘바람직한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이다. 이날 김 대표는 끝으로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이라는 말을 인용하면서 잔소리에 그치는 관계가 아닌  실천으로 모범을 보이고 서로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사랑하라는 부탁의 말로 강연을 마쳤다.

샤일로 여성의 김경자 대표는  여성을 일깨워 가정을 회복하고 나아가  좋은 사회를 만든다는 취지로 매주 세미나를 열고 있으며 실제로 이 세미나를 통해  갈등을 겪고 있는 가정들이 회복되는  놀라운 결실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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