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양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직영

코람데오신학대학원 개강예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2/03/26 [11:43]

대양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총회장 박명배 목사)에서 직영하는 코람데오신학대학원(원장 주정오 목사) 개강예배가 지난 3월 1일 저녁 7시 열린문교회 비전홀에서 열렸다.

주정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강예배는 윤용호 장로(시드니한인장로교회)의 기도, 사무처장 정재화 목사(시드니한인장로교회)의  성경봉독에 이어 총회장 박명배 목사(하나로장로교회)는 ‘교회의 일꾼’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분명한 사명감을 가진 사람만이 하나님의 일꾼이 될 수 있다”며 “그리스도를 전파하여 각 사람을 권고하고 가르쳐서 각 사람을 완전한 자로 세우려는 것이 바로 교회의 일꾼들이 해야할 일이다”라고 강조했다.

장경순 목사(시드니산돌장로교회)의 축도에 이어 김측도 장로(시드니중앙장로교회)는 축사를 통해 “오랜 이민생활에서 체득한 결론은 모든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삶의 성패는 역동력있는 신앙생활과 바른 교회 선택에 있다”고 말하고“코람데오신학대학원은 하나님의 뜻에 성실히 따르겠다는 순종의 결단이라 믿는다. 대양주 총회가 순교의 피와 바른 복음 위에 선 진정한 하나님 중심의 교단이라고 자부하고 있다면 다른 어떤 시도보다 신실한 하나님의 일꾼을 길러내는 일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교무처장 오성광 목사는 △균형잡힌 교회 지도자의 양성 △건강한 교회 운동 △글로벌 영적 지도자 배출 등이 학교 설립의 목적이며, △건강한 신학운동 △교회 개척운동 △평신도 동역화운동 △교회 부흥운동이  설립철학이며, 신학대학원 전략은 △목회자 재교육 △목회자 양성 △평신도 지도자 훈련 등이라고 말하고, 신학대학원의 실행 전략, 비전 선언문, 교육 과정 및 커리큐럼, 수업진행방식, 학사일정 등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주정오 목사는 직원 소개에 앞서 “이 학교는 비자와 학위를 제공하지 않으며, 모든 학생은 장학금으로 진행한다. 이렇게 준비되어서 훈련받는 학생들이 새로운 세대에 힘있는 일꾼들로 세워질 것을 확신한다”며 “전 직원이 무보수로 헌신하고 이를 위해 전 노회와 총회 산하 교회가 기도로 협력하고 재정적으로 후원하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강예배는 학생처장 김성주 목사(새빛장로교회)가 윤기석 집사, 박영종 집사, 노창희 전도사 등 3명의 신입생들을 소개한 후 주정오 목사의 인도로 기도회를 가진 후 모든 일정을 마감했다. 
 
광고
광고

  • 포토
  • 포토
  • 포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