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밀알장애인선교단 제32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2/05/02 [15:04]

호주밀알장애인선교단(단장 정영화 목사)은 제32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지난 4월 20일(금) 오후 2시 시드니총영사관에서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13명의 교민 장애인들과 자원봉사자, 총영사관 직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기념행사는 정영화 목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동 선교단 고문인 홍관표 목사의 말씀과 개회기도, 김진수 총영사의 장애인과 가족 및 봉사자들에 대한 격려사, 김병일 한인회장의 축사를 통해 장애인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과 배려를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참석자들은 5개 국어를 수화로 구사하는 박영주(청각장애, NSW주 토지청)씨와 이 에스더(지체장애)간사가 함께 진행한 수화교육을 통해 인사 등 간단한 수화를 배우고, 애국가는 한국어 수화로 호주국가 (Advance Austra- lian Fair)는 영어 수화로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총영사관에서 제공한 방문 기념품을 전달 받은 이후 한국문화원으로 이동, 지난 18일 개막한 기획전시 Through Your Eyes를 가이드의 설명으로 관람하며, 평소에는 접할 기회가 많지 않은 현대미술 작품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국은 1981년부터 매년 4월 20일을‘장애인의 날’로 정해 기념행사를 해왔다. 주시드니총영사관은 금년에 세 번째로 장애인의 날 행사를 진행했으며, 교민사회의 일원인 장애인 동포에 대해 나눔과 존중의 문화를 되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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