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란노 아버지학교 시드니 20기 개설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2/05/02 [15:10]

오세아니아 아버지학교 운동본부 시드니지부(지부장 홍기은)는 지난 4월 21일부터 네 번의 만남(21, 22, 28, 29일)을 통해 시드니 20기 아버지학교를 시드니호천장로교회당에서 개설했다.

홍기은 지부장이 아버지학교 배경 설명과 스탭들을 소개하며 ‘아주 먼 옛날’을 환영 찬양으로 부르며 시작된 아버지학교는 신성근 형제가 20기 진행을 맡아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 구호 제창을 하고 조별 이름과 구호 만들기, 포스터 제작하기를 통해 친분을 나누며 조별 발표 시간을 가졌다. 

첫 날 강의에서 오성광 목사(시드니중앙장로교회)는 아버지학교 수료 후 아들과의 관계를 회복한 관계에 대해 간증함으로서 지원자들의 마음을 열었으며, 아버지의 역할로 결속하기, 사랑하기, 인도하기, 파송하기 등 ‘아버지의 영향력’에 대해 강의하고 가계에 흐르는 부정적인 영향력은 끊고 좋은 영향력은 계속 유지하고 계승하도록 격려했다.

둘째 날은 이기훈 목사(시드니온누리교회)가 ‘아버지의 남성’을 주제로 “남성들의 문화를 소개한 후 한국의 남성문화 속에서 아버지의 남성이 파괴되어 갔고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성결운동이 일으켜야 함을 강조하고 태우기 예식을 가졌다.

셋째 날은 김도환 목사(시드니다음교회)가 ‘아버지의사명’을 주제로 “자녀의 삶의 원천, 삶의 지표, 자부심, 미래의 보장”등을 강의하고, “아버지는 가정의 목자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여 아버지와 자녀가 하나됨을 이루도록 강조하고 촛불예식을 거행했다. 

넷째 날은 지도목사인 주정오 목사(열린문교회)가 ‘아버지의 영성과 가정’에 대해 강의하고, 아버지학교를 수료하는 지원자들을 격려하고 온 가족과 먼저 수료한 아버지들이 만나서 함께 축하하며 아버지로서 영적인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세족식을 통해 섬김의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과 성결 서약식을 가졌다. 

50여 명이 지원한 시드니 20기 아버지학교는 이 땅의 아버지들이 그리스도안에서 경건한 남성, 가정의 목자, 교회의 지도자로 사명을 감당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사회를 변화시키는 영적운동을 펼쳐나가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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