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산교회 창립30주년 기념예배 및 30년사 발간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2/07/31 [11:41]
동산교회(담임목사 황기덕)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7월 15일 오후 4시 동교회당에서 기념예배를 드리는 한편 ‘동산교회 30년사’를 발간했다.
 
▲ 동산교회 창립 30주년 기념예배를 인도하는 황기덕 담임 목사    © 크리스찬리뷰

황기덕 목사의  인도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최효진 목사(갈릴리교회)의 기도, 정주민 장로의 성경봉독, 시온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전 호주연합교단 NSW주 총회장을 지낸 딘 드레이튼 목사(Rev. Prof. Dean Drayton)는  ‘가라, 모든 민족을 제자로’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초대교인들은 도를 따르는 사람들이었다. 제자는 예수님의 도를 따라가는 사람들이다”라고 전했다.
 
▲  시온찬양대의 찬양   © 크리스찬리뷰

드레이튼 목사는 “도를 따르는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 선택받지 못한 민족들, 모든 이방인들에게 여러분의 비전을 넓히라”며 “개인적인 영혼들 뿐만 아니라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고 말하고 “하나님께서는 어떤 한 선교사가 아닌 교회 자체가 민족에게 증인이 되기를 명하셨다”고 강조했다.

드레이튼 목사는 30주년을 맞이한 동산교회는 “축제의 중심이 되신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증인이 될 때, 함께 ‘나’가 아닌 ‘우리’가 될 수 있기를 기도한다”며 “모든 민족을 제자 삼게 하시는 하나님의 도를 따라 계속해서 보냄을 받으라”고 당부했다.

이어 성도들은 창립 30주년 ‘공동기도문’을 함께 낭송했으며, 영상으로 보는 동산 30년을 시청하고 홍길복 목사(시드니우리교회)의 회고담과 이상진 목사(소망교회)의 축사가 있은 후 박성근 목사의 영상메시지를 시청한 뒤 축하케익을 자르며 자축하는 순서를 갖고  김석호 목사(삼일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 축하 케익을 자르는 모습     © 크리스찬리뷰

 동교회는 1982년 7월 18일 파라마타 St. Peters Church에서 손동식 목사와 장년 16명이 모여 서부동산교회로 첫 예배를 드린 이후 동년 9월 블랙타운에 있는 세인트 앤드류 교회로 이전하고 1990년 8월 첫 번 예배처로 다시 이전했다.

1995년 9월 손동식 목사가 사임하고 10월에 황기덕 목사가 제2대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다음 해 1월 네피안 노회 주관으로 취임예배를 드렸으며, 2002년 10월 창립 20주년 해에 새성전 부지를 칼텍스로부터 매입하고 2008년 3월 헌당감사예배를 드린 후 오늘에 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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