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물장로교회 김기완 목사 원로추대 및 우성찬 목사 취임예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2/08/28 [10:33]
샘물장로교회는 김기완 목사 원로 추대 및 우성찬 목사 취임예배를 해외한인장로회 호주노회 주관으로 지난 8월 26일 오후 4시 동교회당에서 가졌다.
 
▲  김기완 목사   © 크리스찬리뷰

노회 서기 배진태 목사(시드니청운교회) 사회로 개회된 1부예배는 조예호 목사(땅끝사랑교회)의 기도에 이어 홍길복 목사(시드니우리교회)가 ‘성서적 인수인계’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홍길복 목사는 “성서적 인수 인계란 영적리더십(spiritual leadership)을 인수 인계하는 것”이며 “새로 취임하는 우성찬 목사는 전능하신 주님만 믿고 의지하며 목회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2부 추대 및 취임식은 노회장 김태현 목사(시드니서울교회)의 집례로 위임 목사(우성찬 목사)를 배진태 목사가 소개하고 노회장은 위임 목사로부터 서약을 받고 기도 드린 후 우성찬 목사가 동교회 위임 목사가 된 것을 선포하고 김해찬 목사(시드니하나교회)가 위임받은 목사와 교우들에게 권면했다.

우성찬 목사는 “맡은 자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란 말처럼 충성된 종의 역할을 묵묵히 해 나가겠다”고 취임 인사를 전했다.

▲ 우성찬 목사 부부     © 크리스찬리뷰

이어 노회장의 집례로 3부 원로 목사 추대식을 가졌다.  배진태 목사가 김기완 목사의 약력을 소개하고 당회서기 심인섭 장로가 “김기완 목사님은 1997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15년 동안 하루같이 시무하며 생명을 말씀으로 설교하고 모든 신자의 본이 되며 기도와 봉사로 쉬지않고 진심으로 노력하셨다”며  “그 공을 인정하여 노회의 결의로 원로 목사로 추대한다”고 추대사를 낭독했다.

이에 노회장은 김기완 목사가 해외한인장로교회 샘물장로교회 원로목사가 된 것을 선포했으며, 이춘복 목사(새벽종소리명성교회)의 축사, 기념품 증정, 축하 연주, 김기완 목사의 답사 순으로 진행됐다.  

김기완 목사는 “원로 목사 추대를 과분하지만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드린다.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다는 생각이 이제는 그 은혜가 나에게 과분하다는 생각을 한다”고 말하고 “앞으로 먼저 진 잎사귀가 떨어져 나무의 거름이 되듯이 후배 목사들을 돕는 썩어져 가는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고 답사한 후 김태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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