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선교의 새장을 여는 이 시대의 파수꾼

김종규/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2/12/26 [11:52]
2013년 희망찬 새해를 맞아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총이 세초부터 세말까지 독자 여러분과 함께 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금번 창간 스물세 돌을 맞이한 ‘크리스찬리뷰’를 축하드리면서, 오직 문서 선교를 위한 복음 전파의 매개체로서 교회 연합과 일치를 위해, 한·호 선교 역사 발굴과 기독교 문화 창달, 복음과 진리 수호를 위해 이단·사이비 척결에 앞장서며, 세계 속 한국 교회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치하합니다.

창간 이래 열악한 환경 속에서 지금까지 단 한 권의 결호도 없이 기독 월간지로서 23년을 버텨왔다는 것은 기적이라 생각합니다. 권순형 발행인을 비롯한 편집진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수고, 숱한 역경을 이겨낸 인고 끝에 호주 한인교계의 대변지로 우뚝 서게 되었음을 감사드립니다.

새해부터 비영리법인 운영체제로 새롭게 출발하는 ‘크리스찬리뷰’가 기독교 문서선교의 새장을 이루어 나가는 새로운 전환점이 되기를 바랍니다.

지난 23년의 기나긴 연륜 속에, 함께 엮어가는 아름다운 이야기(history)를 통하여 새 하늘과 새 땅이 그 만큼 우리 앞에 성큼 다가오는 한 해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삶에 빛을 더하는 길잡이’ 역할을 성실히 감당해온 ‘크리스찬리뷰’를 통해 밝아오는 새해가 더욱 밝아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라면서, 기독정론지로서, 더욱 이 시대의 파수꾼으로서 문서 선교의 사명을 잘 감당하여 창간 정신을 그대로 이어가는 ‘크리스찬리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난 23년간 한인교회를 섬겨온 ‘크리스찬리뷰’를 위해 이제는 모든 교회들이 더 깊은 관심과 함께 적극적인 후원이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김종규 목사  ⓒ크리스찬리뷰


김종규|크리스찬리뷰 편집고문, 시드니영성교회 담임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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