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아니아 아버지학교 운동본부 시드니지부

아버지학교 시드니 21기 31명 수료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2/12/26 [11:59]

오세아니아 아버지학교 운동본부(본부장 김재길)가 개최한 두란노 아버지학교 시드니 21기(시드니 지부장 홍기은)가 지난 11월(23, 25, 30일)부터 12월 2일까지 네 번의 만남을 통해 31명이 수료했다.

시드니영락교회에서 열린 시드니 21기 아버지학교는 ‘주님, 제가 아버지입니다’라는 슬로건과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유형주 형제의 사회로 진행되어 ‘아버지의 영향력’을 주제로 김도환 목사(시드니다음교회)가 첫째 날 강의를 맡았다.

김 목사는 강의를 통해 아버지로부터 받은 영향력과 자신이 아버지로서 자녀들에게 끼치고 있는 영향력에 대해 설명하고 아버지의 역할로 결속하기, 사랑하기, 인도하기 파송하기의 4대 기능에 대해 중점적으로 강의하고 가계에 흐르는 부정적인 영향력은 끊고 좋은 영향력은 계속 유지하고 계승시키도록 격려했다.

둘째 날은 이기훈 목사(시드니온누리교회)가 ‘아버지의 남성’을 주제로 강의하며 “남성문화 속에서 아버지의 남성이 파괴되어 왔고 이를 회복시키기 위해서는 성결운동을 일으켜야 함”을 강조했으며, “태우기 예식을 통해 과거와 현재의 죄를 단절하고 새 삶을 살 것”을 서약했다.

셋째 날은 ‘아버지의 사명’을 주제로 김도환 목사가 강의를 맡아 “아버지의 사명은 자녀의 삶의 원천, 자녀의 삶의 지료, 자녀의 미래의 보장”임을 강조했다.

마지막 강의는 주정오 목사(열린문교회)가 ‘아버지의 영성’을 주제로 아버지학교를 수료하는 아버지들을 격려하고 온 가족과 먼저 수료한 아버지들이 만나서 함께 축하하며, 아버지로서 영적인 지도자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 세족식을 통해 섬김을 삶을 살기로 결단하는 시간을 가졌다.

금번 아버지학교에서는 “아버지와 자녀에게 편지 쓰기, 아내와 자녀들에게 축복기도와 허깅하기, 아내에게 편지쓰기, 아내가 사랑스런 20가지 이유, 자녀가 사랑스런 20가지 이유” 등의 과제를 통해 아버지로서 영적 지도자 역할을 잘 감당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들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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