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유산을 영예롭게(Honouring Our Heritage)

박웅걸/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01/28 [12:00]

“땅 끝까지….   예수님의 최대 명령을 성취하며...”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가르쳐 이 모든 것을 지키게 하라.”(마태복음 28:19~20)


1788년 1월 26일, 아더 필립 선장의 지휘 아래 군대의 호송을 받으며 First Fleet호가 시드니항에 도착했다. 영국 정부는 이 땅에 호주라는 국가가 될 기초를 세우는 모든 권한을 필립 선장에게 부여했다. 그로부터  8일 후 오늘날까지 지속된 이 새로운 식민지에 매우 중요한 일 하나가 일어났다.

1788년 2월 3일 주일, 1천30명의 사람들이 그 유명한 ‘고무나무’(Gum Tree) 밑에 모였던 것이다. ‘땅 끝’으로 보였던 이 땅으로의 안전한 항해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기 위함이었다.


성경의 가치는 호주의 심장과 영혼이다

영국의 Eclectic Society에 의해 공식적으로 위임된 리차드 존슨 목사가 시편 116:12의 말씀으로 그날 말씀을 선포했다.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

그날 존슨 목사 앞에는 영국의 포츠마우스 만에서 온 사람들과 죄수들, 자유인들, 그리고 군인들과 정부 공무원들이 서 있었다. 이 겸허한 예배로부터 이 대륙의 모든 곳에 그리스도의 선교가 선포되었던 것이다.  이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였고 이 나라의 모든 발전에 커다란 중요성으로 입증될 것이다. 

 “호주국민들의 삶에 있어서 성경의 가치는 이 나라의 심장과 영혼이다.”


역사가 중요한 이유
Why History is Important

“어느 개인과 가족과 공동체, 그리고 국가들의 현재상황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그들의 역사를 공부하고 그들의 경험을 통해 배워야 한다. 그래야 우리의 미래를 위한 지혜로운 선택을 할 수 있다.”     
 - 그레그 화이트헤드 2010 (Greg Whitehead)


Australia Day는 1월 26일 시드니만(Sydney Cove)에서 First Fleet호의 첫 입항을 기념하는 날이며,  ANZAC Day는 4월 25일 갈리폴리만의 상륙을 기념한다.

시편 116:17은 다음과 같이 답변한다.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2월 3일은 호주의 ‘감사절’(Thanksgiving Day)로서 이 나라에 그리스도의 사도들이 도착한 것을 기념하는 특별한 날이며,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전파하고 이 나라를 위한 하나님의 모든 축복들을 찬양하기 시작했던 날이다. ‘감사절’은 2월 3일 시드니만에 복음이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날이다. 


프레드 나일 의원의 특별초청

NSW주 상원의원인 프레드 나일 목사는 “225년전 처음으로 이 땅에서 드렸던 최초 교회의 예배를 기억하고자 2월 3일 리차드 존슨 광장(Richard Johnson Sq)으로 모든 호주 기독교인들을 기쁨으로 초청했다. 

나일 목사는 “이 예배는 위대한 이 땅에 그리스도의 구원을 공식적으로 재개하였고 호주를 고국으로 부르게 될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구원을 가져왔다”고 말하고 “우리 모두 함께 하나가 되어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의 모든 축복에 감사하자”고 강조했다. 

감사절 예배는 오후 2시에 시작된다.


 ·장소 : Richard Johnson Square
              Bligh & Hunter St’s Syd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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