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조찬기도회(Sydney Prayer Breakfast)

호주의 영적부흥을 위해 기도하다

글|정지수,사진|권순형/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05/28 [14:40]
시드니조찬기도회(회장 네빌 콕스)가 지난 5월 24일(금) 오전 6시 30분, 시드니컨벤션센터 베이사이드 그랜드 홀(Bayside Grand Hall, Sydney Convention Centre at Darling Harbour)에서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 호주의 영적 부흥과 시드니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 기도한 시드니조찬기도회 전경     ⓒ 크리스찬리뷰


 


 
 
 
 
 
 
 
 
 
 
 
 
 
 
 
 
 
 
칼 파세(Karl Faase)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시드니 조찬기도회는 세인트 앤드류 캐더드랄 스쿨(St. Andrew's Cathedral School)학생회장 샤를로트리들(Charlotte Riddle)양의 식사 기도로 시작되었다. 이어서 5명의 대표 기도자들이 나와서 중보기도회를 인도했다.

미션 호주 (Mission Australia)의 팀 모리스-스미스 (Tim Morris-Smith) 재정 이사가 호주 사회의 소외 계층들을 위해 기도했고, 미간 베스트 (Megan Best) 박사는 호주의 사업가들과 의사들 및 의료 서비스를 위해서 기도했다. 링크 마켓 서비스(Link Market Service)의 마케팅 매니저인 톰 왓슨 (Tom Watson)은 호주의 젊은 세대와 그들을 위한 교육을 위해서 기도했고, Today FM 103.2 방송의 저널리스트인 레이 헷쳐 (Leigh Hatcher)는 미디어와 예술 부분이 하나님의 뜻 안에서 성장되기를 바라며 기도했다.

▲ 시드니조찬기도회 초청강사 데이빗 할리 호주 국방부 합참 의장     ⓒ 크리스찬리뷰
 
또한 호주연방 행의 이사인 글랜 스티븐스 (Glenn Stevens)는 호주 정부와 교회 리더들이 하나님의 뜻을 따라 리더십을 발휘하게 되기를 기도했다. 대표 기도자들의 기도 이후에 참가자들은 각 테이블 별로 함께 호주의 영적인 부흥과 시드니의 안전과 발전을 위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청 강사인 데이빗 할리 (David Hurley) 호주 국방부 합참 의장은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이 호주 국방부의 총사령관이 되었다고 간증하면서 호주 국방부를 위해서 기도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그는 호주의 많은 군인들이 지난 15년 동안 외국에서 치열한 전쟁을 치러 왔다고 말하며, 그들의 안전을 위해서 기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군인들이 호주의 국경을 지키느라고 수고하고 있다고 설명하면서 이들을 위한 기도도 잊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히 호주 북부 바다를 지키는 군인들이 매일 몰려 드는 난민들 때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하며, 이들을 위한 기도도 잊지 말라고 부탁했다.

또한 국방부 내에서 학대나 권력 남용 사건과 소송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해 줄 것과 이미 일어난 사건과 소송이 잘 해결되어 국방부가 새롭게 변화될 수 있도록 기도해 줄 것을 부탁했다.

나아가 할리 합참 의장은 국방부의 젊은 세대들이 새로운 변화를 이끄는 세대가 될 수 있도록 젊은 군인들을 위해서 기도해 줄 것도 당부하였다.

▲ SPB 네빌 콕스 회장, 식사기도 샤를로트 리들 양, 중보기도자들(위), 기도하는 젊은이들(아래), 복음가수 파타이(Fatai)     ⓒ 크리스찬리뷰


 
 
 
 
 
 
 
 
 
 
 
 
 
 
 
매년 열리는 시드니조찬기도회에는 많은 기독교 단체의 대표들과 회원들이 참석하고 있으며, 다민족 크리스찬 리더들도 참석해 시드니와 호주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 시드니 한인교계에서 10명의 인사들이 참석해 함께 기도했다.     ⓒ크리스찬리뷰


시드니조찬기도회는 미션 호주, 호주성서공회, 월드 비전, 크리스찬 수퍼펀드, 시티 바이블 포럼 등 호주 주요 기독교 단체들이 후원하고 있으며, 여러 교회들이 협력하고 있다.〠
 

글/정지수|크리스찬리뷰 영문편집위원
사진/권순형|크리스찬리뷰 발행인
 
광고
광고

  • 포토
  • 포토
  • 포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