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 가을 체육대회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05/28 [15:23]
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회장 장경순 목사)는 지난 5월 13일(월) 오전 벨필드에 있는 바크 헛츠 리저브(Bark Huts Reserve)에서 교역자 부부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부회장 최효진 목사(갈릴리교회)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는 형주민 목사(시드니교회)의 기도에 이어 ‘경기의 목적’이란 제목으로 홍관표 목사(시드니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가 말씀을 전했다.  

홍관표 목사는 ‘토끼와 거북이’ 전래동화를 인용하여 “토끼 목회를 하지 말고 거북이 목회를 해야 한다”며 “최선을 다하는 목회가 하나님이 원하는 모습이다”라고 말했다.

홍 목사는 “기도와 말씀과 헌신으로 그리스도의 군사를 만들어 가는 것이 강력한 목회”라며 “교인들을 잘 훈련시켜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리스도의 군사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교회가 승리하는 길이다”라고 역설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형주민 목사(문화체육분과위원장)가 진행을 맡아 족구경기로 열띤 경기가 시작됐으며, 청팀(호주장로교단, 대양주예수교장로회), 백팀(해외한인장로회, 대양주한인장로교단, 순복음교단), 홍팀(호주연합교단, 개혁교단, 침례교단), 황팀(성결교단(기성, 예성), 그리스도교단, 독립교회) 등 4팀으로 나누어 교단들이 연합하여 팀을 구성했다. 

이날 경기 종목으로는 족구, 배구, 피구, 릴레이 등의 경기를 통해 체력과 운동, 안전 및 여가선용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 목회자들이 협동과 친목도모를 위한 행사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목회자 부부가 함께 한 이날 체육대회에 참석한 한 목회자는 “운동을 통해 건강한 몸과 정신을 기르고 다른 목회자들과 함께 협동심과 단결심을 나눈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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