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차 대양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

총회장 박태수 목사, 부총회장 주정오 목사 선임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07/02 [14:22]
 
 
제23차 대양주한인예수교장로회 총회가 지난 6월 18일 오전 9시 뉴질랜드(오클랜드) 한우리교회당에서 총회장 박명배 목사의 인도로 개회예배를 시작하여 이틀간의 회의를 통해 회무를 처리하고 박태수 목사(남태평양컴퓨터선교회)를 총회장에 선출했다.

37명의 총대(호주노회 12, 뉴질랜드 노회 23, 동남아노회 2)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회무처리에서 헌법 수정안에 대한 심의가 있었으며, 외교사절단으로 참석한 예장 고신 총회장 박정원 목사가 4명의 사절단을 소개하고 인사한 후 사무총장 구자우 목사가 한국 고신 총회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임원 선출을 위해 기도하고 총회장 박태수 목사(남태평양컴퓨터선교회), 부총회장 주정오 목사(열린문교회), 서기 최현기 목사(참빛교회), 회록서기 심형권 목사(뉴카슬한인교회), 회계 김재덕 장로(반석교회), 부회계 구광모 장로(시드니중앙장로교회)를 선출했다.

첫째 날 회무처리는 상비부 조직과 함께 신학부, 교육부, 선교부, 법규뷰 보고를 받는 한편,  선교사 협의회 인준 건에 대해서는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여 더 연구키로 하고 중국신학교운영이사회가 보고한 중국신학교 잠정 중단 건(교장 태중원 목사의 건강 악화로 학사 일정 진행 불가능 때문)은 받기로 했다.  

이날 김선수 선교사(브리즈번 다문화 선교), 정훈채 선교사(호주 원주민 선교), 김은섭 선교사(시드니 다문화 선교), 박영일 선교사(피지 선교)가 사역 보고를 했으며, 선교사들의 사역을 위해 김명학 목사가 기도했으며, 각 노회 현황 보고, 재정 보고에 이어 저녁시간은 총회장 박태수 목사의 인도로 세미나를 가졌다.

박영돈 박사(고려신학대학원 교수)를 강사로 열린 세미나는 ‘성령의 오심’이란 주제로 첫 번째 강의를 하고 다음 날 오전에는 ‘일그러진 성령의 얼굴 - 한국교회에 나타난 성령운동의 혼란과 간증’이란 제목으로 두 번째 강의를 진행했다. 

둘째 날 회무처리는 총회신학교 운영이사를 선임하고 최현기 목사가 코람데오신학대학원 뉴질랜드 캠퍼스, 정재화 목사가 코람데오신학대학원 호주 캠퍼스 학사보고를 한 이후 총회신학교 운영이사회(이사장 주정오 목사, 서기 김명학 목사,  이사 박태수, 남우택, 황규철. 이병태 목사) 조직을 승인했으며, 오성광 목사, 서상기 목사를 감사로 선임했다.

제24차 대양주총회 개최 장소는 동남아노회가 주관하여 정하도록 했으며, 저녁시간에는 코람데오신학대학원 뉴질랜드캠퍼스 원장 남우택 목사의 인도로 세미나 및 학위 수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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