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제일교회

호ㆍ한 참전용사 초청 한국전 쟁 63주년 기념예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07/02 [19:28]

 
시드니제일교회(담임목사 조삼열)는 6.25 한국전쟁 63주년을 맞아 지난 6월 23일 오후 2시 30분부터 동 교회당에서 호ㆍ한 참전용사와 가족들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를 가졌다.

조삼열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기념예배는 환영의 인사와 참회의 기도, 용서의 선언, 참전용사를 대표한 존 맥켄지 씨(John McKenzie)의 대표기도, 김채린 양과 정성민 군의 성경봉독과 찬양대의 찬양에 이어 호주연합교회 총회 총무 테란스 콜킨 목사(Rev. Terence Corkin)는 ‘한국을 위해 끊임없이 역사하시는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한국 전 참전 용사들의 봉사, 헌신, 고통을 기억하며 존경”을 표했다.

콜킨 목사는 “한국 전쟁은 20세기에 가장 많은 민간인들이 피를 흘린 파괴적인 전쟁으로 손꼽으며, 60년이 지났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전쟁의 고통으로 인해 여전히 강탈, 가난, 굶주림, 가족과의 이별이라는 전쟁의 결과로 인해 고통을 당하고 있다”며 “승리를 얻고자 소망했던 한국사람들과 엘리야의 상황 사이에는 유사한 점이 있다. 승리는 완전한 것이 아니었다. 이와 같이 오늘날에도 한국인들은 평화, 화합, 복지를 누릴 수 있는 최종 승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콜킨 목사는 “예수님은 모든 창조물의 화합과 재개를 이루기 위해 오셨다. 이것은 한반도의 통일을 포함한다”며 “평화와 화합 이러한 미래가 우리 손에 달려 있고 궁극적으로는 하나님의 일하심과 승리하심에 달려 있음을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호ㆍ한 양국 노병들은 힘차게 양국 국가를 제창하며 조삼열 목사의 축도로 기념예배를 마친 후 교육관에서 다과를 나누는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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