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영주 수어음악회ㆍ네빌 뮤어 초청 집회

아름다운 몸짓의 향연, 시드니 밤을 물들이다!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09/30 [12:20]

국제농아인선교회 후원을 위한 박영주 수어 음악회가 지난 9월 17일 저녁 열린문교회 본당에서 열려 아름다운 몸짓의 언어인 수어 찬양이 시드니 밤을 아름답게 수 놓았다.
 




 
 
 
 
 
 
 
 
 
 
 

 
주정오 목사의 기도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먼저 동영상을 통해 국제농아인선교회(DMI, Deaf Ministries International) 사역을 알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DMI 총재로 있는 네빌 뮤어(Neville Muir) 선교사는 청각 장애인들에게 관심을 가지게 된 동기와 농아인 선교 사역에 더욱 강건한 신념을 갖게 해준 그의 가족 이야기 간증은 듣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다. 네빌 뮤어 선교사는 박영주 씨가 후원하고 있는 세계 농아 학생들이 보내온 감사의 영상 메시지를 보여주며 수어 통역을 했으며, 수잔 샤논(Susan Shannon, Board of DMI) 씨의 수어 시낭송도 통역을 맡아 주었다.

네빌뮤어 선교사는 “장애인을 천국잔치에 초청되는 손님으로 비유하며 안식일에 병든 자를 고치신 뒤 두 번이나 장애인을 천국잔치에 합당한 손님으로 언급하신 말씀이 있다”라며 “누가복음 14장은 예수님이 장애인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여실히 보여주는 장이다. 예수님은 이 세상의 모든 이들, 비장애인은 물론 장애인까지도 한사람 한사람을 사랑하신다”며 장애인 선교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 

2부 순서는 ‘You raise me up’ 음악에 맞추어 박영주 씨의 수어 댄스와 함께 아임미션 어린이 선교회, 에벤에젤 선교회, 소프라노 김선영, 테너 김창환, 송민선 무용단 등이 참여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쳤다.

현재 일본에서 사역 중인 '국제농아인선교회’(DMI) 대표 네빌뮤어 선교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방호했으며, 이휘진 총영사, 윤하섭 영사, 백장수 한인회 부회장 등 주요 인사 및 많은 장애우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한편 5일(목)에는 대양주의료선교협회(박승천 이사장)에서 DMI선교사역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6일(금)에는 새순장로교회에서 박영주 씨의 DMI 홍보대사 위촉식 및 선교집회를 가졌는데 존리 목사가 사회를 맡았으며, 오세황 목사의 기도, 새순 사랑부의 헌금송, 정영화 목사의 헌금기도, 홍관표 목사의 축사, 인민섭 목사 축복송, 송기태 목사의 축도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국제농아선교회(DMI)를 후원하거나 참여하고 싶은 교민은 아래로 연락하면 된다.

*오세황 목사(한국담당코디네이터 ) : 0430 031 663
  E-mail : korea@deafmin.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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