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선교 호주’ 창립을 위한 준비 모임 가져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11/25 [17:35]
‘시니어 선교 호주’(Senior Mission Australia) 창립을 위한 준비 모임이 지난 11월 3일(주일) 오후 7시 호주동아일보 사옥에서 시니어 선교 한국 대표 이시영 장로(전 외무부 차관, UN대사, 전주대 총장, 현 컴미션 상임고문)와 이도원 장로(태국 선교사)를 강사로 열렸다. 


 
 
 
 
 
 
 
 
 
 
 
 
 
 
 
 
 
 
 
 
 
김측도 장로(컴미션 이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준비 모임은 홍관표 목사(시드니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의 기도, 시드니장로성가단의 찬양에 이어 이시영 장로는 “시니어 선교 운동은 한국교회에 잠재된 시니어들을 일으켜 선교지로 내보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중요한 것은 선교의 모판이 되는 교회가 변화되도록 역량을 모으는 일도 아울러 해야 한다”고 말하고 한국의 시니어 선교 운동에 대해 설명했다.

이시영 장로는 한국교회에 잠재되어 있는 다양한 인적 자원인 시니어들을 일으켜 선교 전문 인력으로 동원, 육성하여 총체적 선교 사역의 활로를 개척 지원하고, 선교 희망자들을 선교지와 단체에 연결해 주는 이모작 선교네트워크(선교 복덕방)에 대해 설명하며 호주에서도 이 같은 시니어 선교 운동이 자발적으로 일어날 수 있기를 기대했다.

이시영 장로는 “시니어 선교한국 운동은 생명 살리기 운동입니다. 침몰 직전의 한국교회를 살리는 운동이다. 통일을 준비하며 선교의 남은 과업을 이루어가는 선교 운동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을 일구다 은퇴와 함께 태국 난(Nan)지역으로 선교사로 파송받아 7년째 태국 선교사로 일하고 있는 이도원 장로(대연교회 원로)는 자신이 선교사로 헌신하게 된 동기를 밝히며 ‘난 선교센타’ 건축과 함께 몽족아이들을 데려다 키우면서 학교를 보내며 교육을 시키는 선교 현장에 대해 설명하며 “은퇴 후의 삶이 인생을 끝낸 것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 제2라운드를 뛰고 있으니 이건 보통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준비모임은 시니어들이 함께 모여 고령화 시대를 맞은 시드니 한인교계의 시니어들에게 제2의 인생을 여는 새로운 선교 바람이 일기를 위해 기도하고 김종규 목사(시드니영성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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