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시드니한인교회 창립 18주년 기념예배 및 병사 입대식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4/03/24 [11:32]


구세군시드니한인교회(담임사관 이한상, 허성은)는 창립 18주년을 맞아 지난 3월 2일 오전 11시 동교회당에서 시드니 지방을 관할하는 Peter Laws 지방장관 동부인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예배를 인도했으며, 9명의 ‘병사 입대식’을 가졌다.


입대하는 성도들은 “하나님의 군대에 속한 ‘그리스도의 좋은 군사’로 살겠다”고 헌신과 결단을 했으며, 이들 중에는 한국에서 장로과 권사로 헌신했던 병사와, 빌라우드 수용소에서 예수를 믿고 헌신한 병사도 있다. 

Peter Laws 장관은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자’(Live worthy of your calling as christian,에베소서 4:1-20) 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말씀을 전하며, “경찰은 경찰답게, 의사는 의사답게 살아야 하듯이,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인답게 살아야 한다”고 전했다.

Peter Laws 장관은 “어떻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답게 사는 것인가?”라고 반문하며 겸손과 온유로, 오래 참음으로, 사랑 가운데 서로 용납하라”고 말하고 “하나님은 하나됨을 위한 은사를 주셨다. 은사의 목적은 성도를 온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다’라고 강조했다.

구세군한인교회는 ‘마음은 하나님께 손길은 이웃에게’, ‘한 손에는 빵, 한 손에는 성경’이란 모토를 바탕으로 교회만을 위한 교회가 아닌 세상을 위한 ‘행동하는 교회’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구세군한인교회는 ‘North Primary School’에 이어 금년부터 ‘South Primary School’에도 결식아동의 급식을 도와 주고 있으며, 매주 ‘빌라우드 수용소’를 방문하고 있다.  또한 ‘구세군선봉악대’는 한인사회는 물론 지역사회의 초청을 받아 봉사하고 있다. 

이날 구세군한인교회는 세상에 있지만 ‘세상에 속한 교회’가 아닌 ‘세상을 변화시키는 교회’가 될 것을 결단하고 재헌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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