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연합교회 성금요일 음악예배

시드니한인연합교회(담임목사 우병진)는 지난 4월 18일 오후 7시 30분 동교회당에서 ‘성금요일’ 음악예배를 드렸다.
 

민경목 장로의 예배의 부름(이사야 53:4-6)과 기도로 시작된 음악예배는 ‘우리의 예배를 받아 주소서’ ‘하나님의 어린양’ ‘귀한 선물’ ‘그 사랑’ 등의 찬양은 바로 나의 죄때문에 죽으신 예수님의 죽음과 고난을 묵상하게 했으며, ‘십자가는 사랑입니다’ 영상 상영과 함께 청년부의 수화찬양(나를 위해 십자가 지신 주)도 있었으며, 윤동현, 차미희 집사가 성경을 봉독했다.

성금요일 음악예배 지휘를 맡은 고은초 집사는 금년에는 “한 작곡가가 작곡한 칸타타를 택하지 않고 고난 주간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고난 받으신 걸음을 기억하며 그 순서대로 성경 말씀을 읽고, 그 말씀의 내용인 성가곡을 택하여 부르는 형식으로 연주했다”고 말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예배의 형식을 갖춘 찬양이 중심된 예배였다”고 밝혔다.

이날 음악예배는 우병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