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세의 징조들을 보고 계십니까?

홍관표/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4/09/29 [12:44]
우리가 사는 이 시대는 참으로 엄청난 말세의 조짐을 너무나 많이 보이고 있다. 그야말로 이 시대는 사탄문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것을 감지할 수가 있다.
 
사람들은 이 시대야말로 과학의 최첨단을 걷고 있어서 모든 분야가 발전하여 살기에 편하고 재미있고 살만한 세상이 되어 간다고 말하지만 영적인 면에서 볼 때 모든 분야는 사탄의 활동무대로 휩쓸려 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은 잘 되어가는 것이 아니라하나님의 심판의 때가 이르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지금 바야흐로 말세의 스케쥴 속에 그 마지막 부분에 와 있다. 예수님이 오셨을 때부터 종말은 시작되었지만 지금은 종말에서도 종말, 흔히 쓰는 말로 말세지말(末世之末)에 이른 것이다. 
 
하나님은 역사 진행 과정에서 항상 분명한 마침표를 찍는다. 그 하나님은 알파와 오메가요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하신 분이시다. 그분의 허락없이는 참새 한 마리도 땅에 떨어질 수 없는 절대적인 주권이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다스리시는 하나님께 있음을 우리는 믿는다.
 
그러므로 세상에 일어나고 있는 크고 작은 모든 일들이 하나님의 주권과 무관한 것은 없다. 모두가 그분이 계시하신 말씀대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그분은 역사의 주권자인 동시에 그가 행하시는 역사의 섭리는 조금도 오착이나 시행착오나 그릇됨이 없다.
 
소돔성이 멸망하기 직전에 그 무서운 비밀을 하나님은 믿음의 사람 아브라함에게 우선적으로 알렸다. 하나님은 홍수 심판 전에 믿음의 사람 노아에게 그 사실을 공개했다. 그래서 그들은 그 시대의 선견자(先見者)로 사명을 다할 수가 있었다.
 
우리가 이 시대의 징조를 보며 하나님의 심판과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한 것을 깨닫는다면 분명 선각자로서의 자신을 준비할 뿐 아니라 이 시대의 선지자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으로 안다.
 
하나님은 같은 원리의 사건(인, 나팔, 대접) 재앙으로 요한계시록에 반복적으로, 그러면서 점진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사도요한을 통하여 계시하고 계신 것이다.
 
분명한 것은 지구상에 일어나고 있는 모든 재앙들은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에 이미 말씀하셨고, 요한계시록이 그 사실을 조명하고 있다. 세계적으로 자주 일어나고 강도 높은 지진과 가뭄과 기근과 온역(신종병)등, 이러한 현상들은 놀랍게도 성경에 기록된 마지막 때의 징조와 다 연결되어 있다고 하는 사실을 확인하게 된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곳곳에 큰 지진과 기근과 전염병이 있겠고, 또 무서운 일과 하늘로부터 큰 징조가 있으리라”(눅 21:11).
 
다만 우리 성도들이 명심할 것은 “깨어 있으라”하신 주님의 말씀인 것이다. 깨어 있어야 말세의 징조들을 알고 준비할 수 있기 때문이다. 〠


홍관표|크리스찬리뷰 편집고문, 시드니중앙장로교회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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