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는 기쁜 날이지만 내 영혼을 살피는 날이다
크리스마스는 마음 놓고 크게 우는 날이다
뿌리 채 말라버린 내 영혼을 위해 주여, 부르는 날이다
크리스마스를 수십 년 넘게 맞이하고도 나 자신 거듭나지 않고선 누릴 수 없는 명절이여!
글/김명동|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한국사진작가협회 자문위원, 시드니지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