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글|김명동,사진|권순형 | 입력 : 2019/04/29 [12:15]
데살로니가전서에 적혀있는 ‘항상 기뻐하라’는 구절이 얼마나 무거운 말인지
새벽바다에 나가 하늘을 바라본다
새벽은 차고 으스스 하지만 동쪽에서의 훤한 하늘빛 그 하늘빛은 어제의 그 빛이 아니다
또 다른 하늘빛 아래서 ‘항상 기뻐하라’는 무거운 말을 가볍게 가볍게 들을 수 있도록 일러주시는 당신
새벽.
글/김명동|크리스찬리뷰 편집인, 세계모던포엠작가회 회원 사진/권순형|한국사협 자문위원 , 시드니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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