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들의 예배 방해 강력 대처할 것"

예장합동 이대위, 이단 동향 보고회..탁지원, 임웅기, 황의종 등 강사

강은혜 | 입력 : 2010/05/20 [11:22]
                                                                            
예장합동총회(총회장 서정배 목사) 이단(사이비)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위원장 박호근 목사)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대치동 총회회관에서 ‘2010 주요이단 최근 동향 및 새전략 대처방안 연구 보고회’를 갖고 상황을 발표했다.

▲  2010 주요이단 최근 동향 및 새 전략 대처방안 연구보고회   ©

연구 보고회에 앞서 드린 예배에서 소강석 목사는(용인 새에덴교회) “이단을 연구해서 교회를 지키고 구하는 것은 우리의 사명”이라고 말하고 “우리 모두 영계를 어지럽히는 이단을 방어해 거룩한 성전을 사수하는 진리의 국경수호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보고회에서는 신천지에서 탈퇴한  신현욱 전도사, 신천지 신도의 방화로 교회가 전소된 부산 새학장교회 황의종 목사, 강신유 목사, 광주광역시 기독교단협의회 이단사이비상담소장 임웅기  전도사, 김종환 목사, 월간 <현대종교>  탁지원 소장 등 이단 대처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신천지 미디어활용 포교전략, 위장교회와 중소도시 포교활동 등에 대한 대처방안 및 하나님의 교회, 구원파, 다락방(렘넌트), JMS의 최근 동향과 대처방안을 발표했다. 
 
총회 이대위는 이날 이단 사이비 세력들에 강력히 대처할 것을 다짐하는 결의문을 발표했다. 이대위는 결의문을 통해 이단들의 예배 방해 및 집회 등에 강력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결의문 전문.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이단, 사이비 피해대책조사연구위원회는 하나님과 그 말씀에 도전하며 최근 이단들의 교회에 위장 침투 및 학원가, 언론, 문화의 영역까지 침투하여 거짓교리로 교인들을 미혹하는데 혈안이 된 이단, 사이비 세력들에게 강력히 맞 싸워나가며 이를 강력대처 하고자 한다. 이에 구체적인 일환으로 다음과 같이 우리의 결의를 천명하고자 한다.
 
1. 우리는 신구약 성경만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의 신앙과 본분에 대하여 정확 무오한 유일의 법칙임을 믿고 천명한다. 그러므로 개인적인 경험이나 잘못된 철학과 이론으로 성경을 왜곡하거나 변절시키거나 부분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단호히 배격한다.
 
2. 우리는 경배의 대상인 하나님을 한 분으로, 그 본체는 하나이나 권능과 영광이 동등하신 삼위로 계심을 믿는다. 그러므로 삼위일체 교리를 떠났거나 인간의 관점으로 끌어내린 사상을 단호히 배격한다.
 
3. 우리는 오직 인류의 구세주는 예수 그리스도 한 분 뿐이시며, 그분의 십자가 대속의 은혜를 믿음으로 구원받음을 믿는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 은혜의 길을 떠난 어떠한 이론도 강력하게 배격하고 대항한다.
 
4. 우리는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고 성도들이 그 지체 되는 교회를 믿는다. 교회는 우리가 기도하며 사랑하고 헌신함으로 건강하게 세워나갈 그리스도의 몸이다. 그러므로 인간중심의 생각으로 교회를 훼방하거나 무너뜨리는 사상에 대하여 강력히 대항하고 싸워 나가고자 한다.
 
5. 우리는 진리를 떠나 이단, 사이비 사상과 세상의 길을 가고 있는 형제자매들을 다시 구원하여 회심시키고 돌보는데 적극적으로 행동함으로써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넉넉히 감당해나가고자 한다.
 
6. 우리는 이단, 사이비들의 새로운 전략을 계속하여 철저히 분석하고 연구함으로써 새로운 대책을 수립하여 강력히 대처해나가고자 한다. 그러므로 대 도시뿐만 아니라 중소도시에도, 장년뿐만 아니라 가장 건전하게 자라야 할 어린이, 중, 고, 대학, 청년부의 학원가와 세미나, 언론, 문화, 선교, 사회의 이단, 사이비 활동에 대하여 대처해 나갈 것을 강력히 결의한다.
 
7. 우리는 이단들의 예배 방해, 집회 시위, 이단 상담가들에 대한 고소와 고발, 방화 등의 행위에 대하여 강력히 대처할 것을 결의한다.
 
8. 우리는 이단 전문 연구원과 이단 상담소장을 증원하고, 이단, 사이비 연구소를 설립하여 이단, 사이비들의 발흥을 예측 연구하여 이단 사이비 침투에 근본적인 대책을 수립해나갈 것을 강력히 결의한다.
 
9. 우리는 총회 산하 신학교에 이단연구과목 교육을 신설 또는 강화하여 이단 전문인을 양성하고 적극적인 이단 대책을 수립해나가고자 강력히 결의한다.
 
10. 우리는 최근 이단들의 포교활동이 해외선교지역까지 확대되고 있는 바, 해외 선교지역의 이단대책활동을 더욱 강화하여 실시해나갈 것을 강력히 결의한다.
 
2010년 5월 17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이단대책위원회 주최
2010 주요이단 최근 동향 및 새 전략 대처방안 연구보고회 참석자 일동

 
기사제공/강은혜(기사제휴사:뉴스파워)
 
광고
광고

  • 포토
  • 포토
  • 포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