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W 7월1일부터 모든 ‘커뮤니티 스포츠’ 허용

관중 참관 불허, 안전규정 적용

고직순/한호일보 | 입력 : 2020/06/11 [07:49]

620만명 ‘코비드세이프’ 다운로드 

NSW에서 성인 커뮤니티 스포츠는 18세 미만과 마찬가지로 7월 1일(수)부터 허용된다. 4평방미터 당 1명, 사회적 거리두기와 손세정 등 코로나 안전 규정이 적용된다. 경기장 안에 있는 식음료 판매점은 최대 50명 서비스 등 다른 요식업소 규정이 동일하게 적용된다. 

10일 제프 리 NSW 체육장관 대행은 규제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브래드 해자드 보건장관은 “보건상 이유로 스포츠 스타디움에서 아직 관중들의 참관은 허용되지 않는다”라고 밝혔다. 
 
호주 미회복 환자 445명, NSW 337명 최다

 
한편 연방 정부의 코비드세이프 접촉-추적용 앱(COVIDSafe contact-tracing app)은 현재까지 약 620만명이 다운로드한 것으로 알려졌다. 호주에서 지역사회 감염(community transmission) 사례가 많지 않아 주 보건부에서 이 앱 자료를 활용한 사례는 빅토리아주 18건, NSW 10건 미만으로 집계됐다. 다른 주에서는 거의 통계에 접속할 필요가 없었다. 

10일(수) 오전 호주의 코로나-19 확진자(누적)는 7,267명이며 신규 감염자는 9일 2명(NSW)에 그쳤다. 사망자는 102명으로 2주 이상 늘지 않고 있다. 현재 미회복 환자(active cases)는 445명이다. NSW가 337명으로 가장 많고 빅토리아 66명, 서호주 30명, 타즈마니아 6명, 퀸즐랜드 5명, ACT 1명 순이다. 남호주와 노던테리토리준주(NT)는 미회복 환자가 한 명도 없다.  

기사 제공/한호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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