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삶처럼 살아갑시다!

성시화대회,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도시에 전하는 총체적 복음운동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3/03/27 [16:22]

▲ 시드니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시드니성시화집회 전경.©크리스찬리뷰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김병근 목사)가 주관한 2023 시드니성시화대회가 지난 3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시드니순복음교회와 시드니 시내 벨모어공원 및 마틴 플레이스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전 교회가 전 복음을 전 도시에 전하는 총체적 복음운동인 성시화대회는 이틀간의 집회와 다문화행진과 기도합주회 및 목회자 세미나로 나흘간에 걸쳐 진행됐다.

 

성시화 집회는 3월 10일(금)부터 11일(토)까지 양일간 오후 7시 시드니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렸으며, 첫째 날 김범석 목사(시드니순복음교회), 둘째 날 송선강 목사(시드니새순장로교회)가 사회를 맡아 각각 집회를 인도했다.

 

첫째 날, 시드니순복음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된 예배는 대표회장 김병근 목사의 환영사, 홍승주 장로(시드니순복음교회)의 대표기도, 송민선 권사(시드니새순장로교회)의 성경봉독, 할렐루야 찬양대의 찬양(주여 우릴 회복시켜 주소서)에 이어 고명진 목사(수원중앙침례교회)가 ‘오직 예수’를 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 이틀간 열린 시드니성시화집회 ©크리스찬리뷰     

 

테너 천인욱, 소프라노 김세라의 특송에 이어 “호주의 다음 세대와 차세대 영적지도자와 다민족교회가 부흥하도록”(총무 엄용희 목사), “호주 국가와 호주 교회 그리고 한인교회의 부흥을 위해”(김규태 목사, 시드니새순장로교회), “한국교회의 부흥과 남북의 복음통일을 위해”(송기태 목사, 두란노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국가와 피해자를 위해 위로와 구제”(고동식 장로, 두레장로교회)를 위해 중보기도를 드렸으며 김상복 목사(세계성시화운동본부 대표회장)의 축하 영상과 김철영 목사(세계 성시화운동 본부 사무총장)의 격려사가 있는 후 유종오 목사(시드니행복한교회, 시교협 회장)의 축도로 첫 날 집회를 마쳤다.

 

▲ 시드니 성시화 행진 대열이 시드니 시내 엘리자벳 스트리트를 지나고 있다.©크리스찬리뷰     

 

▲ 시드니 성시화 행진 선두 행렬 ©크리스찬리뷰     

 

▲ 마틴 플레이스 광장으로 진입하는 성시화 행진 대열 ©크리스찬리뷰     

 

둘째 날은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찬양팀이 경배와 찬양으로 예배를 열고 고문 한영근 목사(시드니불꽃교회 원로)의 환영사, 이명구 목사(시드니영락교회)의 대표기도, 안원자 사관(구세군한인교회)의 성경봉독,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연합성가대의 찬양에 이어 고명진 목사가 ‘신앙 리셋’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고명진 목사는 이틀간의 집회에서 “믿는다는 것은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신다는 것이고 예수님을 영접했다는 것은 내 영혼 속에, 내 인격 속에, 내 모든 가치관 속에 예수님이 계시다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고 목사는 “예수님이 내 안에 계시기 때문에 내가 만나는 사람들마다 내 안의 예수님으로 인하여 그 사람들에게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게 해야 한다”며 “예수님을 믿는 우리들은 우리의 삶 속에서 욕심을 내려 놓고 예수님의 삶처럼 살아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고 목사는 “예수 외에는 길이 없다는 것은 천국에로의 길은 오직 예수님을 통해 갈 수 있다는 뜻이고 예수님은 내가 곧 길이요 생명이니 나로 인하지 않고는 천국에 이르지 못한다”라고 역설했다.

 

샤인코러스(지휘 김정혜)의 특송에 이어 “조국 대한민국과 한국 교회를 위해”(윤영화 목사, 시드니응답기도원장), “성시화 운동을 통하여 남북의 복음통일을 위해”(임의순 목사, 두레장로교회), “호주복음화와 성시화운동을 위해”(박영은 목사, 시드니중앙장로교회), “튀르키예/시리아 지진 피해 국가 피해자에게 위로와 구제...”(진기현 목사, 시드니주안교회)를 위해 중보기도를 드리고 김환기 사관(구세군라이드교회)의 축도로 이틀간의 집회를 마쳤다.

 

▲ 마틴 플레이스에서 열린 시드니성시화 기도합주회에서 찬양하는 성도들. ©크리스찬리뷰     

 

▲ 마틴 플레이스 특별무대에서 열린 시드니성시화 기도합주회.©크리스찬리뷰     

 

다음날(12일) 오후 3시, 시내 센트럴 역 인근에 있는 벨모아공원에 다민족 500여 명이 집결하여 4시 정각에 엘리자벳 스트리트를 따라 마틴 플레이스까지 다문화행진이 이어졌고 다민족과 함께하는 기도합주회가 엄 데이비드 목사의 사회로 마틴 플레이스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기도회는 송민선 댄스그룹의 워십(몸 찬양)으로 열고 시드니새순장로교회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박성순(어메이징 그레이스)의 찬양에 이어 고명진 목사가 ‘그분의 부르심에 부르짖음’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으며, K-pop 워십 댄스팀의 공연이 있었다.

 

이어 “우리의 도시를 위해”(Peter Magee, Operation Abba), “교회의 일치와 부흥을 위해”(Rev. Aaron Tery, NSW Unity), “다음 세대와 열방을 위해”(Rev. Paul Neupane, Trinity Nepali Church) 중보기도를 드렸으며, 13일(월) 오전에는 고명진 목사를 강사로 시드니순복음교회에서 시드니 목회자 초청 세미나를 갖고 2023년도 시드니성시화대회 모든 일정을 마쳤다.〠

 

글/사진 권순형 크리스찬리뷰 발행인

사진 정성택 크리스찬리뷰 디자인 실장

 
광고
광고

  • 포토
  • 포토
  • 포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