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교회 창립 30주년 감사예배 (임직식·이임식 및 선교사 파송식)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3/06/26 [12:43]

 

시드니교회는 창립 30주년을 맞아 지난 5월 21일(주일) 정오 12시 동교회당에서 감사예배를 드리는 한편 은퇴장로 찬하식, 장로, 권사 및 항존집사 임직식, 그리고 제2대 담임목사인 형주민 목사의 이임 및 파라과이 선교사 파송식을 가졌다.

 

형주민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감사예배는 동교회 성도들과 시드니 교계의 목회자들, 소속 노회 관계자들이 시드니교회의 30년 역사 속에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했다.

 

형주민 목사는 설교를 통해서 시드니교회의 현재 성도들과 이전에 함께 신앙생활했던 교우들께 감사 인사를 전하며 지금까지의 사역은 모든 성도들의 기도와 헌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시무장로 은퇴식과 장로, 권사, 항존집사 임직식을 가진 후 형주민 목사의 이임식을 연승재 목사(호주연합교회 시드니 센트럴 코스트 노회 부노회장)와 로나 마틴 목사(임시 노회목사)의 인도로 진행됐다.

 

이임식은 2000년 5월 21일 임직한 형주민 목사와 김혜경 사모의 지난 23년 동안의 성역을 회고하며 파라과이 선교사로 파송하는 엄숙한 시간이었다.

 

이날 동교회 성도들과 참석자들은 형주민 목사 부부의 목회사역에 감사하고 먼 땅 남미 파라과이에서 복음 전도 사역을 이어갈 두 사람을 축복했으며, 로나 마틴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시드니교회는 1993년 4월 1일 제1대 담임목사인 최정복 목사가 시드니 노스 지역에 개척한 한인교회로써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린필드 교회당 (33 Tryon Road, Lindfield)에서 30년 동안 호주연합교회의 신앙에 따라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건강한 교회로 성장 발전해 왔다.

 

동교회는 형주민 목사의 후임으로 황정하 목사를 청빙하기로 결정했으며, 황정하 목사는 멜본한인교회(송한웅 목사)와 과천교회(주현신 목사)의 부목사로 사역했던 호주연합교회 소속 목회자이다.

 

시드니교회는 금년 8월 1일부터 제3대 담임목사인 황정하 목사와 함께 시드니 이민사회에 새로운 목회와 선교의 시대를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장로 은퇴: 유광숙, 하계열

·장로 장립: 이승우

·권사 취임: 김세정, 김은희, 이금자, 이윤주, 임영경, 채미옥

·항존 집사: 노경주, 박철우, 이광복, 정경준, 형주백

 
광고
광고

  • 포토
  • 포토
  • 포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