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의 기를 세우라

청주 중앙순복움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세계대회

홍요셉/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3/11/27 [15:16]

▲ 2023 오세아니아 영성 컨퍼런스 참석자 단체사진.©오세총     

 

▲ 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전하는 주강사 김상용 목사 ©오세총     

 

순복음오세아니아 총회(총회장 김지헌 목사)와 청주 중앙순복음교회(당회장 김상용 목사)가 공동 개최한 오세아니아 영성 컨퍼런스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울릉공 소재 세이지 호텔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청주 중앙순복음교회 창립 50주년 기념 세계대회의 일환으로 ‘여호와의 기를 세우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영성 컨퍼런스는 김상용 목사, 홍요셉 목사(브리즈번순복음교회 원로), 김지헌 목사(오클랜드순복음교회 담임), 이문근 목사(이목순복음교회 담임), 김창식 선교사(태국, 보이는 성경선교회), 이대희 장로(청주 중앙순복음교회, 해외선교위원장)가 강사로 나섰다.

  

대회 주강사인 김상용 목사는 “청주 중앙순복음교회는 창립 50주년이 되는 금년을 기점으로 여호와의 기를 세우는 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해 전 세계에 있는 목회자들과 선교사들을 말씀으로 훈련하여 그들을 통해 여호와의 기가 세워지게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여호와의 기를 세우라는 것은 다원주의와 혼합주의가 판을 치고 있는 이때에 여호와의 명예를 높이고 여호와를 사랑하고 여호와의 이름만을 찬양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우리는 마음과 뜻과 정성과 목숨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섬겨야 한다. 그래서 하나님만이 영광 받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상용 목사는 본인이 출생한 고향 초가집에서 50년 전인 1973년에 평신도 리더로서 7명의 성도를 섬기며 교회를 개척했고, 나중에 교회사역을 위해 신학교에 가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김 목사는 예수교 하나님의성회 총회장과 한국 기독교단협의회 대표회장을 역임하고, 50년이 지난 현재도 3만여 명의 교회로 성장한 청주중앙순복음교회 당회장으로 섬기고 있다.

   

김상용 목사는 ‘여호와의 기(旗)를 세우라’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했는데, 이는 23년 전인 2000년 3월 철야기도에서 하나님이 주신 음성이었다. 그 의미를 잘 몰라 고민하는 가운데 ‘여호와의 기를 세우라’는 것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다. 결국 그 말씀의 의미는 여호와의 명예를 높이고, 여호와를 사랑하라는 의미였다.

  

김 목사는 하나님이 왜 이런 말씀을 했는지 연구하기 시작했다. 세기가 바뀌던 2000년 당시에는 한국에서 천주교와 불교가 손을 잡고, 전 세계에 종교 다원주의와 혼합주의가 팽배할 때였다. 

  

모든 종교가 하나이고 다 구원이 있다는 사상이 퍼졌다. 결국 여호와의 이름이 땅에 떨어지는 상황에서 ‘여호와의 기를 세우라’고 말씀하셨다.

   

김상용 목사는 그 말씀을 받아 먼저 성도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철저하게 가르쳐야 하겠다고 생각했다. 교회에서 제대로 말씀을 가르치지 못하니 성도들이 종교다원주의에 휩쓸려 하나님을 영광스럽게 하지 못한다는 것을 각성했다. 

  

혼란과 타락의 근원적인 출발은 하나님을 경외하지 않는 삶이라고 각성했다. 김 목사는 “정말로 하나님을 누구보다 사랑하느냐?”고 물었다. 그리고 우선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것이 부족한 요즘의 세태를 탄식하며 지적했다.

  

김 목사는 “정통신앙에서 벗어난 이단적인 교리에 절대로 성도들을 빠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교 간의 평화와 교류를 말하지만 그 배경에는 종교다원주의가 있으며, 이외에도 종교혼합주의와 괘락주의 등이 다 기독교의 악영향을 주는 위험한 요소들이라는 것을 경고했다. 

  

동성결혼과 동성연애를 지적하며 하나님이 정해주신 법을 인간이 다시 만든 모습이라고 했다. 차별금지법, 무슬림 개방, 편의주의, 인본주의, 보편주의, 평등주의, 이성주의, 자유주의, 쾌락주의도 안된다고 역설했다.

   

김 목사는 기독교 발상지였던 영국이 종교다원주의에 빠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영국에서 온 청교도들로 세워진 미국조차 다양한 신의 이름으로 선서를 하고 남녀의 이름으로 기도하는 현실을 지적했다.

  

▲ 찬양을 인도한청주 중앙순복음교회 찬양팀.©오세총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비추어서 말씀 외에 다른 이야기를 하는 것을 절대 받아들여서는 안된다. 오늘날, 기독교 정체성을 잃어버려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김상용 목사는 ‘여호와의 기(旗)를 세우라’라는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명예를 높이라는 의미로도 받고 성전을 잘 지어서 하나님의 명예를 높이자고 결심을 했다. 교회는 2010년부터 지하 4층 지상 13층의 예배당을 건축했는데, 실내공간의 크기만 1만 300평이다. 지금은 청주시의 중심이 되었다.

  

또한 “목회자가 먼저 일어나야 성도가 일어납니다.  목회자가 살아야 성도를 살립니다. 목회자가 능력을 받아야 하나님의 나라가 부흥됩니다.”라는 이번 영성 컨퍼런스 강사들의 말씀과 간증과 합심기도는 참가자들과 청주에서 온 봉사자들 모두에게 큰 도전과 성령 재충만의 새 힘을 얻게 하였다. 

  

그리고 이번 영성 컨퍼런스 기간 동안 모두가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고, 서로 간 깊은 교제를 나누면서 영적, 육적, 심적 회복의 역사를 누리는 성령의 시간을 가졌다.

  

오세아니아 영성 컨퍼런스의 성령충만한 진행을 위하여 청주 중앙순복음교회는 성도들이 금식기도하며 정성과 성원으로 이번 참석자들(오세아니아 선교사 및 목회자 부부)의 호텔 숙식 및 선물 등 대회의 모든 경비를 제공했다. 

  

그리고 순복음 오세아니아총회와 시드니순복음교회도 이번 영성 컨퍼런스의 대역사를 위하여 물심양면으로 지원했다.

  

이번 오세아니아 영성 컨퍼런스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샬롬. 〠  

 

홍요셉|브리즈번순복음교회 원로목사,  JOY 선교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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