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리스 카운슬 한·호 혈맹 사진전 개최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3/12/22 [15:01]

 

주 시드니 대한민국 총영사관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 호주사무소(소장 김기환, 이하 호주사무소)는 지난 12월 13일 펜리스 도서관 홀에서 한·호 혈맹 사진전을 개최하고 펜리스 지역의 한국전쟁 참전 용사들을 초청하여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호주사무소는 2023년 7월 정전 70주년을 맞아 한국과 자매 교류 관계에 있는 호주 도시들과 우호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한·호 혈맹 역사 기념사진전을 개최하고 있다.

  

타운스빌, 스트라시필드, 블랙타운에 이어 펜리스카운슬에서 진행된 사진전은 토드 카니(Todd Carney) 펜리스 시장를 비롯한 펜리스 시의원들과 펜리스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한국전 참전 용사들이 초청되었다. 

  

펜리스 카운슬 마켓팅 매니저인 켈리(Kelly)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토드 카니(Todd Carney) 펜리스 시장이 개회 인사말을 전했고, 호주사무소 김기환 소장이 행사를 개최하는데 도움을 준 펜리스시와 행사에 참석한 한국전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말을 전하고 참전용사들에게 선물을 전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그동안 펜리스 지역에 살고 있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참석한 것에 큰 의미가 있다. 폴 에레우트(Paul Ereaut), 어니 홀덴(Earie Holden), 톰 랭겐버그(Tom Langenberg), 피터 피렛(Peter Pirret), 제임스 리어돈(James Reardon) 등 다섯 명의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이 이날 행사에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 후에 펜리스 카운슬 시의원들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은 펜리스 도서관에 전시되어 있는 한·호 혈맹 사진전들을 함께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호 혈맹 사진전은 본지 가평 다큐팀(사진 권순형)이 촬영한 가평 길과, 가평 다리, 참전기념비, 참전용사들을 촬영한 작품들이며, 사진전은 1월 31일까지 개최된다.

 
광고
광고

  • 포토
  • 포토
  • 포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