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시니어 미션 (SMA) 나섬공동체 대표 유해근 목사 초청 집회 가져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24/03/25 [17:04]

▲ 나섬공동체 유해근 목사 ©크리스찬리뷰     

 

호주시니어미션(대표 김측도 장로)은 3월 월례모임을 한국 외국인 선교의 개척자이며 몽골인 선교의 대표주자인 유해근 목사(나섬공동체 대표)를 초청, 지난 3월 4일 시드니제일교회당에서 특별집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 유해근 목사는 자신의 사역을 △이주민 및 다문화 선교 △실버 미션 △역파송 사역을 소개했다. 

  

유 목사는 몽골학교를 세우고 시니어를 활용하기 위한 뉴라이프 선교회, 한국에 온 외국인들을 개종시켜 목회자 훈련을 시키고 본국으로 역파송하는 사역을 소개했다. 

  

1993년 역파송이란 단어를 처음 사용하며 이 사역에 매진한 결과 여러 곳에서 의미있는 열매들이 맺혔는데, 특별히 “작년 11월에 이스탄불에 페르시아 선교센터를 개원할 수 있는 축복이 있었다”고 소개했다.

  

유해근 목사는 한국교회가 한국사회와 마찬가지로 인구절벽이 심각한 상황인데 이것을 해결하는 방안이 이주민/다문화 선교와 시니어 자원의 활용임을 강조했다. 

  

유 목사는 “성경에 은퇴라는 용어가 없다. 그러므로 크리스찬에게 은퇴라는 용어는 비성경적 용어’임을 강조하며 “하나님이 부르시기 전까지 은퇴는 없다’라고 선언하고 “시니어는 교회의 부채가 아니고 교회의 자산이다. 이 자산을 잘 활용하는 것이 시니어 선교”라고 강조했다.

  

유해근 목사는 몽골사역이 활성화되면서 또 다른 비전을 보는 것은 탈북자/북한 경제공동체를 몽골에 세워서 북한 선교의 새로운 루트로 활용하는 것이다. 이런 사역에 호주의 한인들이 동참하면 좋겠다고 유 목사는 제안했다.

   

유 목사는 호주에 온 한인들은 고국을 떠났다는 그 하나만으로도 복받은 자들임을 강조하며 호주라는 지리적 이점을 이용하여 많은 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는 호주 시니어 미션이 되기를 기원했다.

  

호주시니어미션은 월례 정기집회를 매월 첫째 월요일에 시드니제일교회에서 모이고 있으며, 시니어 선교에 관심이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문의 이갑용 장로 0466 893 0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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