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박윤식 옹호’ 이정환 목사의 이단성(1)

최삼경 | 입력 : 2010/10/04 [10:39]
최삼경 목사
빛과소금교회 담임목사
예장 통합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위원
<교회와신앙> 상임이사


이정환(서울북노회 팔호교회) 목사는 1999년부터 10여년이 넘도록 본인(최삼경)을 ‘삼신론자’ 또는 ‘이단’으로 만들기 위하여 총회와 노회에 질의, 헌의, 고발, 진정 등을 일삼아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지금까지 참고 자제하여 글로 대응을 하지 않았으나, 금번 통합측 95회 총회시 이정환 목사가 <최삼경목사의 마리아 월경잉태설,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거짓된 책을 써서 총대들에게 불시에 살포하는 것을 보고, 이제부터 본인도 이정환 목사의 비논리적 비윤리적 행태는 물론 그의 이단성을 한국교회 앞에 세세하게 밝히고자 한다.
다음 글은 2010년 8월 31일에 이정환 목사가 총회를 앞두고 비신사적으로 살포한 글에 대하여 본인은 하루 동안에 써서 우송한 첫 번째 글이다. 급하게 쓴 글이라 부족감이 많으나 이미 배포된 글이기에, 이어서 세분하여 비판하기로 하고, 오자 외에는 수정 없이 그대로 소개하고자 한다.


이단자 박윤식을 옹호하는 이정환 목사의 이단성은 무엇인가?(1)

이정환 목사가 보낸 <최삼경 목사의 마리아 월경 잉태설, 무엇이 문제인가?>라는 책자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총대 여러분께 답변을 보냅니다.
95회 총회시 총대들에게 보낸 글(1)


하나님의 은혜가 총대님들과 가정과 섬기는 교회 위에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최근 총회를 앞두고 북노회 소속 이정환 목사가 본인을 이단으로 하려는 의도에서 불법적이고또 조작으로 가득찬 글을 보내어 총대 여러분들을 혼란케하였습니다. 이에 본인도 어쩔 수 없이 이런 글을 보내게 되오니 참조하시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이단 연구의 어려움과 그동안 부족한 종이 60-70 여종의 이단을 연구하면서 겪은 수 많은 고초들을 생각하시어 바른 판단이 있기를 바라는 바입니다.

1. 이정환 목사는 1999년부터 지금까지 12여 년 동안 노회와 총회를 통하여 이단성 질의, 감사 요청, 고발, 헌의 등을 무려 10여회 이상하면서 본인을 괴롭히고 본인을 이단으로 만들기 위하여 총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이정환 목사는 자신이 속한 서울북노회와 총회를 중심해서 본인이 이단자 윗트니스 리와 논쟁하는 과정에서 나온 말들 몇 가지를 가지고 삼신론자로 만들려고 하다가 뜻을 이루지 못하고(이 일로 본인이 1999년부터 2000까지 서울북노회에 무려 4차의 편지를 보냈음), 2009년에 본 교단에서 강춘오 씨의 교회연합신문을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하고 난 후부터 그를 옹호하기 위하여 김창영 목사와 함께 다시 본인의 문제를 총회에 질의, 본인의 소속 노회에 고발, 감사위원회에 감사 요청, 총회에 헌의를 하는 등 온갖 노력을 다 하고 있습니다. 이는 본인을 공격하는 수 많은 한국교회 이단들이 바라는 바일 것입니다.

2. 이정환 목사는 본인을 삼신론자로 만들려는 온갖 노력을 다 하다가 그것이 불가능하게 되자, 89회(2004년) 총회에서 자신이 동의하여 ‘삼위일체론에 문제가 없다’는 서울동노회 제안을 받아 총회 이대위가 보고한 보고서가 통과되도록 하여놓고(위원장: 이승영, 서기: 김항안) 이제는 위의 책에서 또 다시 삼신론 문제를 거론하는 모순과 거짓을 보이고 있습니다.

본인은 이정환 목사와 그에게 동조하는 인사들이 제기한 삼신론 문제로 지난 10여년 동안 당한 개인적인 고통도 이루 말할 수 없었지만 나아가 이단연구에 대한 한국교회의 피해도 대단히 심각하였습니다. 본인을 이단으로 몰려는 그 중앙에는 이정환 목사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많은 학자들(총신 전 차영배 총장, 합신 교수 김영재 교수, 새문안교회 이수영 담임목사, 장신 전 이종성 총장, 호남신학교 전 황승용 총장)이 본인이 삼신론자가 아님을 밝혀주었고, 결국 서울동노회에서 “(최삼경 목사는) 삼위일체 및 성령론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사실을 그대로 받아주시기 바랍니다.”라고 청원을 받아들여 이대위가 보고를 하자, 그대로 받자는 동의를 한 사람이 바로 이정환 목사입니다. 이 목사는 “필자는 개인적으로 최 목사가 삼신론자라거나 혹은 이단자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는 글을 썼고 또 그렇게 말하면서도, 이제 다시 예수님의 신성 문제로 이단이라고 하고, 또 다시 삼신론 문제까지 제기하는(위의 책, 38쪽) 부정직함을 보이는 것은 무엇을 의미하는지 총대님들은 알 것이라고 믿습니다.

3. 이는 상습적인 이단 옹호자 강춘오 씨의 <교회연합신문>이 본 교단에서 작년(2009년, 94 총회)에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된 것으로부터 시작된 일입니다.

본 교단이 지난 2009년(94회 총회)에 강춘오 씨의 <교회연합신문>이 70여회 이단을 옹호하는 기사 및 광고를 한 점을 들어 내용과 절차상 아무 하자 없이 그 신문을 이단옹호언론으로 규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정환 목사는 김창영 목사와 함께 바로 번안동의를 시도하였고, 나아가 2009년 11월 9일에는 다음과 같은 문제로 감사위원회에 감사 요청을 하였습니다. ‘최삼경 목사의 삼신론 문제가 총회에서 해제되지 않았다', ‘최삼경 목사가 당시 전문 위원으로 실행위원회를 통하지 않고 2009년 9월 4일에 임의로 끼워 넣었다’등의 허위 사실을 근거로 감사위원회에 감사 요청을 하였습니다. 김창영 목사는 이 문제를 기자회견하여 본인에게 고소를 당하였고, 결국 법원으로부터 200만원의 벌금형 약식명령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볼 때 이정환 목사와 김창영 목사의 강춘오 씨를 살리기 위한 작업의 일환이며 대신 최삼경을 이단으로 죽이려고 하는 것입니다. 이정환 목사는 본인의 동의로 해제되었음을 알고도 또 총회에 감사 요청을 하는 모순과 거짓을 낳고 있습니다.

4. 이정환 목사는 이번 문제에서 가장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내용에서 본인이 하지도 않은 말을 가지고 하였다고 조작하였습니다.
이정환 목사는 최삼경 본인의 글이라며 표지에서부터 인용부호를 사용하여 다음과 같이 조작한 글을 총대님들에게 보냈습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월경으로 잉태되시고 마리아의 피를 받아 먹고 자라고 출생하셨다. 월경을 통해 태어나지 않았다면 마리아의 몸을 빌려서 나신 것만으로도 예수님은 죄인이 되고 만다. 월경없이 태어났다는 말은 기독론적으로 아주 이단적인 말이다”(최삼경, 현대종교 2005년 8월호)
그런데 본인의 글 현대종교 2005년 8월호 어디에도 그런 말은 없습니다. 이는 고의로 총대들의 감성을 자극하려고 조작한 글입니다. 본인이 쓴 원래 글은 이렇습니다. “마리아가 월경이 없었다는 말은 마리아의 피 없이 예수님이 마리아의 몸에서 자랐다는 말이 되기 때문에 인성이 부정되는 결과를 가져오고도 남는다.” “생각해 보자. 박씨의 말에 의하면 다음과 같은 상상이 가능하다. 마리아는 원래 월경이 없는 여자였든지, 아니면 예수님을 임신하기 전 어느 시점부터 미리 월경을 끊으시고 예수님을 임신하게 하였든지, 아니면 예수님을 임신하고도 계속해서 월경(하혈)을 하였을 것이다. 그래야 죄 없는 예수님이 태어나기 때문이다. 마리아가 젊은 나이에 월경이 없을 리가 없다고 본다. 그렇게 본다면 마리아는 예수님을 임신하고도 하혈의 월경은 계속했어야 한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왜 성경에 없는 이런 상상을 해야 하고 그런 말을 변증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그의 잘못된 타락관 때문이다. 이런 교리를 정통신학에 이상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에게 개탄을 금할 길이 없다. 박윤식 씨의 월경관이 옳다고 주장하는 어떤 사람, 어떤 학자와도 공청회를 할 의사가 있음을 밝혀둔다. 어떻게 하여도 예수님은 마리아의 몸을 빌렸다는 것만으로도 죄인이 될 것이다. 월경에 의하여 예수님이 죄인이 되고 안 되고 한다면 말이다(최삼경, ‘박윤식씨 이단 시비의 핵심’, 교회와신앙 2005년 06월 30일. 현대종교 2005년 8월호 49쪽)
그런데도 본인의 글에 없는 “예수님은 마리아의 월경으로 잉태되시고 마리아의 피를 받아 먹고 자라고 출생하셨다.”고 반복적으로 여러 차례 그것을 사용하고 있다는 점은 이 목사의 인격과 그의 신앙을 말해주는 것이라고 봅니다.(표지, 12쪽, 13쪽, 20쪽, 27쪽, 32쪽, 35쪽, 40쪽 등등)
더욱이 이정환 목사는 본인의 글로 된 주장은 거짓과 짜깁기로 인용하고,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해주는 것이라며 학자와의 전화 통화 내용을 인용하기도 하였는데 그 부분도 의심이 갑니다. 그 학자들과 어떻게 통화했는지 그 학자가 어떤 상황에서 어떤 의도에서 한 언급인지 분석해야 하고, 또 당사자로부터 그 의도에 대한 사실을 확인을 받아야 정확한 인용이 됩니다.
본인이 위 글에서 주장하고 싶은 핵심적인 요지는 박윤식이 예수님과, 이삭과, 세례요한이 월경 없이 태어났다고 하여, 이를 변증하면서 마리아도 당시 월경이 있었다고 본다고 하였고, 예수님은 죄가 없으시지만 인성에 있어 우리와 같은 인간이란 말이 된다는 것이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무죄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은 마리아의 피를 받았느냐 안 받았느냐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에 의한 것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마리아의 피를 받았다는 것을 주장하였고, 그래야 예수님의 우리와 같은 인간이란 말이 된다는 말이었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무죄한 하나님의 아들이 되는 것은 마리아의 피에 있는 것이 아니라 성령의 능력에 의한 것임을 믿기 때문입니다.

5. 이정환 목사는 총신대학교 교수들이 연구하고 합동측 총회가 결의한 ‘최삼경 목사는 이단이 아니라’고 한 말도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합동측은 91회 총회 때 본인에게 이단성이 없다는 결의를 분명히 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정환 목사는 무슨 방법으로라도 본인을 이단으로 만들기 위하여 그 결정을 다 인용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합동측 결의: “최삼경 목사가 ‘월경 없이 태어나면 인성이 부인 된다’고 말한 것은 정확하지 못한 말이요 불필요한 사색이지만 인성을 강조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한 말인 동시에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말이 아니므로 최 목사의 진술은 이단성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2006년 91회 총회 결의)
그런데 이단들과 이단옹호 언론들은 앞의 “최삼경 목사가 ‘월경 없이 태어나면 인성이 부인 된다’고 말한 것은 정확하지 못한 말이요 불필요한 사색이지만”이란 부정적인 말은 인용하면서, 그 뒤에 나오는 “예수님의 신성을 부인하는 말이 아니므로 최 목사의 진술은 이단성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는 말은 인용하지 않는 부도덕함을 보이는데 이에 이정환 목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리고 이 결의는 5년 전 결의인데도 그동안 침묵을 지키고 있다가, 이제 문제를 삼는 것은 이단옹호 언론으로 규정되고 난 후에 강춘오 씨(교회연합신문)와 <크리스천 투데이>가 복수하기 위하여 한 일이며 이 일에 이정환 목사가 빌미를 주고 또 합류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총신 교수들이 이단이 아니라고 하면서도 부정적인 말을 한 것은 예수님의 신성을 보호하려는 의도에서 나온 말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마리아의 피를 받았다고 하면 신성이 부정된다는 말은 죄가 피에만 있고 자궁이나 유전인자나 난자에는 없다는 말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피에 죄가 있다면 자궁에도 죄가 있다는 말이며, 피든 자궁이든 마리아는 죄인이고, 그런데도 죄 없는 예수님이 태어난 것은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된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마리아의 피를 받았다는 말이 바로 신성을 부정하는 말이 되거나 이단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피를 받지 않았다고 하면 그것이 바로 이단 사상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다음 항에서 밝히는 바처럼 이제 복음주의적 현대 신학자들은 마리아의 난자와 유정인자까지도 거론하고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6. 이정환 목사의 주장으로 하면 다음과 같은 사람들은 이단이 되고 맙니다.
이정환 목사는 “예수님은 마리아의 피를 한 방울도 받지 않으셨다. 만약 예수의 피 속에서 마리아의 피가 한 방울이라도 섞여 있다면 예수는 그리스도가 될 수가 없다.”(교회연합신문, 2010년 3월 28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다음 학자들의 주장은 이단이 되고 맙니다.
먼저 황승용 교수(전 호남신학교 총장, 현 아세아 연합대학 총장)는 “그는 그의 어머니의 몸으로부터 그 여자(마리아)의 살과 피로부터 태어났음을 말한다.”(황승룡, 조직신학, 한국장로교출판사 하, 46쪽)이라고 하였습니다. 심지어 IVP의 에든버러 프리대학의 조직신학 교수인 <도널드 맥클라우드>는 “마리아는 어떠한 인간 어머니가 자기 자식에게 기여하는 바(난자, 유전자, 보통의 수정체의 성장과 정상적인 분만)를 그대로 그리스도에게 기여하였다.”(맥클라우도, <그리스도의 위격>, IVP, 49-50쪽)고하였습니다. 또한 <밀라드 J. 에릭슨>(미국 베델신학대학원 학장 조직신학교수)은 “그는(예수님은) 인간이 어머니의 자궁 속에 잉태되었으며 태어나기 전에 그 안에서 다른 아이들처럼 자랐다. … 모든 인간들이 자신의 선조들로부터 유전인자들을 물려받은 것과 마찬가지로 아마도 그들로부터 유전인자들을 물려받았을 것이다”(294쪽, 밀라드 에릭슨, 복음주의조직신학 인간론 기독론, 크리스챤다이제스트)라고 하였습니다.
이 목사의 주장이 맞다면 마리아의 피(월경)는 물론 난자와 유전인자까지도 기여했다는 주장은 이단 중에 이단 교리가 되고 말 것입니다. 그보다 장로교의 창시자 칼빈도 이단이 되고 말 것입니다.

7. 칼빈은 예수님이 마리아의 피(월경)와 씨(난자)로 태어났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정환 목사와 뜻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주장은 본인이 마치 성령의 능력으로 태어난 예수님은 부인하고 오직 마리아의 월경으로만 태어났다고 하는 것처럼 하여 왜곡시키고 있습니다. 그러나 칼빈을 비롯하여 학자들은 예수님이 무죄한 것은 마리아가 죄가 없어서가 아니라 오직 성령의 능력으로 된 것을 강조하였습니다. 장로교의 창시자 칼빈의 주장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칼빈도 이단자로부터 예수님이 마리아의 월경으로 태어났다는 말이냐는 공격을 받았습니다.
다음은 기독교 강요 2권 13장의 내용입니다. “그러나 그 무리들 중의 어떤 자들은(재세례파 멘노 시몬스) 부끄러움도 벗어버리고 너무나도 터무니없이 묻는다. 즉, 그리스도는 처녀의 월경의 씨에서 만들여졌다고 보느냐고” 칼빈도 이런 질문을 받았다는 점이 놀라운 점이 아닐 수 없지만 칼빈은 이에 대해 다음과 같이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2) 칼빈은 예수님이 마리아의 피와 씨(난자)로 태어났음을 주장합니다.
칼빈은 <멘노 사몬스>의 질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대답합니다. “이에 반문하여, 나는 그들에게 그리스도는 어머니의 피와 결합하지 않았는가 하고 묻는데, 그들은 이것을 받아들이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고 하였는데, 이는 예수님이 마리아의 피와 결합하였다는 말입니다. 그리고 이어서 칼빈은 말하기를 “그리스도가 마리아에게서 나셨기 때문에, 그는 그녀의 씨로부터 탄생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이는 이정환 목사의 마리아의 피를 한 방울도 받지 않았다는 주장과는 반대되는 말입니다.
이정환 목사가 피에 대한 생물학적 의학적인 주장을 하여 변증하고 있지만 학자들이 피를 받았다는 말은 죄인 마리아의 ‘혈과 육’을 받았지만 성령으로 무죄하다는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정환 목사의 말에 의하면, 예수님이 들어간 마리아의 자궁이나 마리아로부터 공급 받았다는 영양분이나 수분에는 죄가 없고 피에만 죄가 있다는 우스꽝스러운 말이 되고 맙니다.

8. 이정환 목사는 본 총회의 규정, 결의사항을 무시하고 아직 총회에 보고하지 않은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보고서를 불법적으로 입수하여 비판한 유인물을 만들어 기습적으로 배포하였고, 총회 이대위가 연구한 절차에 아무런 하자가 없는데도 하자가 있는 것처럼 주장하였습니다.
총회 이대위는 지난 8월 중 총회에 보고 하기 전 최종적으로 소집되어 모든 보고사항과 연구보고서를 확정하였습니다. 총회 결의에 따른 오랜 관례에 의하여(15년 동안) 이대위 보고서는 총회에 보고된 후 별지 및 추가분을 만들어 보고하기 전까지는 비밀로 부치도록 결의하였습니다. 이 결의는 총회 보고서가 미리 유출되어 이단들에게 공격당할 빌미를 주지 않으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그러나 이정환목사는 총회에 보고되지도 않은 보고서를 미리 입수하여 왜곡과 거짓으로 비판한 자신의 글 뒤에 첨부하여 배포하는 불법을 저질렀습니다. 이는 총회의 질서에 정면으로 도전하는 일입니다. 이정환 목사는 과거에도 총회에서 결의한 내용(본 교단이 결정한 이단 옹호언론에 기고하거나 인터뷰하지 말 것)을 정면으로 어기고 이를 폄하하는 행위를 서슴치 않은 총회 질서의 파괴자입니다.
그리고 본인은 본인의 이단 연구에 참여하지 않았습니다. 항상 본인의 문제가 있을 때는 자리를 비웠고, 지난 마지막 회의에는 이미 수차례 회의한 최종 결정으로 본인이 자리를 피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9. 총대님들에게 동시에 배포된 예영수 목사의 책 2권은, 본인이 한기총에서 상담 소장을 할 때 그의 동생 예태해 씨에 대한 합동측 결의를 택하여 책을 만든 것에 대하여 본인을 민형사로 제소를 하여 하였지만 무혐의 내지 무죄 판결을 받은 것에 대한 보복심에의해서 본 교단에서 이단 옹호자 및 이단으로 결의된 사람들과(강춘오 씨, 박윤식 씨, 윗트니스 리 등) 최삼경을 죽이는데 뜻을 같이 하는 분이란 점을 아시기 바랍니다.

이정환목사는 총회의 일꾼들에 대해 끊임없이 공격하고 고발하는 것으로 총회의 행정력을 소모하게 하고 이단대처를 위해 일해야 할 이대위의 힘과 에너지를 자신이 행한 불법에 대응하는 데 낭비하게 함으로 결국 이단들에게 큰 도움이 되는 불의를 행하고 있습니다. 이는 본 교단 소속 목사로서는 결코 넘어서는 안 되는 선을 넘은 것으로 그는 마땅히 총회의 이름으로 지탄받아야 할 것입니다.

결론: 본 교단과 본인이 한국 교회를 이단들로부터 지키려는 피나는 노력을 기억하여 이를 방해 받는 일이 없도록 해 주시기 바랍니다.
본인은 어쩔 수 없이 이정환 목사의 허위 사실 유포에 따른 명예 훼손에 대하여 사법당국에 그를 고소하였습니다. 허위사실을 유포하며 본인의 이단 연구를 방해하는 김창영 목사를 고소하여 그가 200만원 벌금형을 받았고, 신 아무개 목사는 300만원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이단들이 본인을 60여회 고소하였지만 하나님의 은혜로 무혐의 처분을 받거나 승소하였습니다.
존경하는 총대 여러분! 한국 교회와 본 총회 산하 교회와 성도들을 이단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 부족한 종과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폄훼하고 총회결정을 거짓과 불의로 혼란케 하려는 이정환 목사의 시도를 엄히 문책해 주시고 더 이상 거짓과 술수로 총회의 권위와 질서를 흔들지 못하도록 엄히 질책해 주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 우리 주님의 평강이 여러분과 함께 하길 소원합니다.
2010. 8. 31
 
 
출처/교회와신앙

 
광고
광고

  • 포토
  • 포토
  • 포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