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핑뉴스] 통합 이대위, 이단옹호언론 등 안건 최종 논의

합동 감사부 “총신교수 연구실적 미비”

교회와신앙 | 입력 : 2011/09/05 [08:40]
한국기독공보(예장통합)는 총회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가 26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제96회 총회에 보고할 수임안건을 최종 논의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날 위원들은 대구동남노회 헌의로 이첩된 이른바 '로또 영성'을 주장하는 A씨, 천국과 지옥 간증을 하고 다니는 B씨, 유명 선교단체(대표 포함) C등에 대한 이단ㆍ사이비성 여부를 가렸다

기독신문(예장합동)은 제95회기 총회 정기감사 결과 총신대학교에서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교수 중 2년에서 10년 사이 연구실적이 전무한 교수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기사를 다뤘다. 감사부장 남승찬 장로에 따르면 교수들의 연구실적을 확인한 결과 결코 소문이 거짓은 아니었다며, 총신대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독교타임즈(기독교대한감리회)는 지난 23일 김종훈 감독을 비롯한 강필성 총무, 서울연회 희망봉사단 목사 들은 중앙연회 양주지방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기도와 함께 복구 경비를 전달하며 힘을 실어주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성결신문(기독교대한성결교회)은 전국의 장로 부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단 부흥과 전도운동에 힘쓰고 성결성 회복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시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국가와 평화통일, 교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한국기독공보> 2011년 08월 29일
신흥 '이단ㆍ사이비' 연구해보니..
총회 이대위 26일 수임안건 최종 논의, 방대한 분량 자료 수집 및 연구 후 이단ㆍ사이비성 여부 가려


총회 이단ㆍ사이비대책위원회(위원장:유한귀)가 26일 서울 앰배서더호텔에서 회의를 열어 제96회 총회에 보고할 수임안건을 최종 논의했다.

이날 위원들은 대구동남노회 헌의로 이첩된 이른바 '로또 영성'을 주장하는 A씨, 천국과 지옥 간증을 하고 다니는 B씨, 유명 선교단체(대표 포함) C등에 대한 이단ㆍ사이비성 여부를 가렸다

이에 앞서 목회자와 신학대 교수로 구성된 연구분과위원회는 10개월 여에 걸쳐 이들과 관련한 방대한 분량의 자료를 수집하고 연구해 결과물을 이날 회의에 내놨고, 위원들이 최종 검토 후 제96회 총회 보고서 문구 조율작업을 벌였다.

또한 위원들은 교계 언론사 2곳에 대한 이단 옹호성을 검토했다. 이밖에 특정 인물을 추종하는 D집단과 '박태선 전도관' 분파의 E집단 등에 대한 이단ㆍ사이비성 연구도 결과를 확정짓고 이를 총회에서 보고하기로 했다.

위원장 유한귀목사(잠실제일교회)는 "이번 회기 수임안건에 대해 논란의 소지가 없도록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무엇보다 성경적으로 연구하고 조사했다"고 밝혔다.
신동하 기자

<기독신문> 2011년 08월 30일
“총신교수 연구실적 미비”
감사부 종합평가… “전무한 교수도 상당수”
GMS 갈등관계 조사 특별위 설치하기로


제95회기 총회 정기감사 결과 총신대학교에서 1억원 이상의 연봉을 받는 교수 중 2년에서 10년 사이 연구실적이 전무한 교수가 상당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감 사부장 남승찬 장로에 따르면 교수들의 연구실적을 확인한 결과 결코 소문이 거짓은 아니었다며, 총신대에 적절한 조치를 취하도록 요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사당동 현 캠퍼스를 확장하기 위해 인접한 부지를 확보하는 방안을 강구토록 하고, 학적취득위원회가 실시하여 받은 잉여금은 총회로 즉시 이관토록 지시했다고 말했다.

또한 감사부는 총회세계선교회에 대한 감사에서 현재 사무총장이 직무정지된 상태에서 이사회 임원들과 선교사 사이에 갈등양상을 보이고 있는데 이와 관련 특별위원회를 설치하여 조사할 방침이며, 미주연락사무소의 구입절차상 하자가 있다는 의혹이 제기되어 있어 지금도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총회임 원회에 대해서는 총회가 맡기지도 않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여 임원중심으로 조직하고, 이중직을 허용하지 않고 있는데도 총회임원들은 다중직을 맡고 있어 시정할 것을 요구했다. 아울러 목적헌금을 항목을 변경하여 ‘임의’로 사용하고 있는 점도 개선할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감사부는 또한 임시목사와 관련된 헌법수의 절차가 잘못되고 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대로 헌법을 개정하면 시무목사가 설 자리가 없어질 것이라는 점도 지적했다.
강석근 기자

<기독교타임즈> 2011년 08월 25일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
서울연회, 희망봉사단과 양주 수해지역 위문


“우리 연회에도 수해를 입은 교회들이 있어 더 도와야 하지만 양주지방의 피해가 너무 커서 형제의 마음으로 달려 왔습니다.”

서울연회 김종훈 감독은 경기 북부지역을 강타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4개 교회 교역자들에게 복구 경비를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지난 23일 김종훈 감독을 비롯한 강필성 총무, 서울연회 희망봉사단 목사, 들은 중앙연회 양주지방을 방문해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기도와 함께 복구 경비를 전달하며 힘을 실어주었다.

먼저 지행교회(담임 이성진 목사)에서 방문단은 양주지방 양만호 감리사로부터 피해상황을 보고 받았다.

특히 피해가 큰 하은교회(담임 임요한 전도사)는 상가 지하에 자리한 예배당이 천정까지 완전 침수돼 교회 안에 있었던 성구와 집기를 모두 사용할 수 없는 상황으로 약 2천9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전국 최대 강수량인 760mm를 기록한 은현면에 소재한 은현교회(담임 염인성 목사)의 경우 교회 옆 신천이 범람하여 교육관이 1m 이상 침수되었고, 사택, 차량 3대가 완전 침수되었다.

샘 물교회(담임 강종인 목사)는 보가 터지며 갑작스럽게 범람한 하천에 사택이 침수돼 위기 상황에서 몸만 겨우 빠져나와 지금은 교인 가정에 숙식을 의지하고 있는 형편이고, 신산중앙교회(담임 이성하 목사) 역시 주방과 보일러실이 침수되었다.

성금을 전달한 방문단은 하은교회를 찾아 현장을 살펴보았다. 군부대의 대민지원으로 일차적인 정리는 되었지만 전기가 끊겨 있고, 천정에 남아 있는 흙 자국과 바닥에 쌓여있는 진흙이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고 있다. 하은교회는 폭우 피해를 입은 지 한 달여가 지났지만 아직 예배처소를 구하지 못해 지행교회에서 함께 예배를 드리고 있다.

임요한 전도사는 “집중호우가 내린 27일은 수요일이어서 예배를 준비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쏟아져 내린 폭우가 교회로 밀려들며 순식간에 천정까지 차올랐다”며 “평소에 예배를 마치면 기도하다 지하 예배실 쪽방에서 잠을 청하곤 했는데 하나님이 지켜주셨다”고 급박했던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양주지방 49개 교회를 돌보고 있는 양만호 감리사는 “각 처에 복구경비를 지원해달라는 요청 공문을 보냈는데, 서울연회에서 감독님이 직접 동행해 이렇게 찾아주시니 얼마나 큰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다”며 “완전 침수를 당한 하은교회는 이번 기회에 지상으로 예배처소를 옮기는 것을 놓고 기도하는 가운데 있다”고 말했다.

양주지방의 각 교회마다 이번 폭우로 피해를 입은 가정이 많아 본 교회 교인 돌보기도 버거운 상황에서 외부의 도움이 더 크게 느껴졌다는 양 감리사는 쓰러진 교회들이 조속히 복구돼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기도를 부탁했다.
곽인 기자

<한국성결신문> 2011년 08월 31일
전국장로회 제42회 수양회 개최
교단 부흥과 화합·성결성 회복 다짐…1600여명 참석


전국의 장로 부부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단 부흥과 전도운동에 힘쓰고 성결성 회복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다. 시대적 위기상황을 극복하고자 국가와 평화통일, 교단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서도 기도했다.

전국장로회(회장 이신일 장로)는 지난 8월 30일∼9월 1일 평창 한화리조트에서 ‘제42회 수양회’를 개최하고 영성함양과 친교의 시간을 가졌다.

‘우리 모두 그리스도의 인격으로’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수양회는 전국의 장로 부부 등 1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말씀과 기도로 은혜 받고 쉼과 교제를 통해 화합을 다졌다.

디 사이플스의 찬양인도 후 뜨거운 분위기 속에 대회장 이신일 장로의 개회사로 막이 오른 수양회는 준비위원장 윤완혁 장로가 사회를 맡아 전 회장 도회관 장로의 기도,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총회장 주남석 목사의 설교, 축하 및 환영의 시간 등이 이어졌다.

‘좋은 영향력을 끼치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한 주남석 총회장은 “다니엘의 세 친구 사드락, 메삭, 아벳느고가 풀무불에서 살아난 것을 보고 폭군이던 느부갓네살 왕이 하나님을 찬양했던 것처럼 장로들도 선한 영향력 끼치면 성결교회가 부흥되고 세상을 복음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교단 부흥을 위한 전도운동에 장로들의 역할과 사명이 막중함을 강조하고 적극적인 협력과 동참을 당부했다.

회 장 이신일 장로는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는 인간성 회복과 공동체 정신을 복원해야 하는 절체절명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면서 “하나님 앞에 엎드려 우리의 연약함과 부족함을 내려놓고 우리 안에 그리스도가 사시는 영적 충만함과 하나님의 마음을 닮아가는 역사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수양회에는 또 교단 지도자들과 각 기관 대표들이 참석해 격려와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고문 권사봉 장로의 특별기도 후 평신도부장 김승복 목사, 부총회장 이경우 장로가 각각 환영사·격려사를 전하고 교단총무 우순태 목사, 유석성 서울신대 총장의 인사, 본사 조병하 사장, 평신도국장 이재동 장로의 활동보고, 한국장로회총연합회 대표회장 김일랑 장로, 예수교대한성결교회 장로회전국연합회장 서종로 장로의 축사가 이어졌다.

첫날 특별집회 강사로 나선 이기용 목사(서산교회)는 빛과 소금의 특징과 역할을 설명하며 그리스도인의 사명을 일깨웠다. 이기용 목사는 “빛은 희망·안내자·진리·리더·통찰력을 의미한다”며 “삶의 동력인 성령을 통해 밝고 강한 빛을 비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또 세상의 소금인 그리스도인들이 맛을 잃지 않기 위해 자기관리·시간관리·마음관리·에너지관리·생각과 사고관리 등에 힘쓸 것을 당부했다.

둘째 날 새벽기도회는 도강록 목사(퇴계원교회)가 ‘마른 뼈도 사랑하시는 성령님’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하며 오전과 오후, 지방회별 친교의 시간을 가진 후 저녁 특별집회에서 손경구 목사(앤아버한인교회)가 ‘그리스도인의 영적성숙’에 대해 강연한다. 폐회예배에서는 부총회장 박현모 목사가 설교한다.
남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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