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학원 105년 만에 4년제 대학교로 승격, 개교

지태영 목사 석좌교수로 초빙, 첫 교목실장 부임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2/09/26 [19:27]
경남 최초의 신식학교였던 창신학교(창신중ㆍ고등학교)가 개교한지 105년 만에 2년제 창신대학이 4년제 창신대학교로 바뀐다. 창신대학은 지난 7월 교육과학기술부가 4년제 대학으로의 개편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서 창신대학은 오는 12월경 본 인가를 받고 2013년 3월 1일 4년제 일반대학으로 승격, 정식 개교하게 된다. 

한편 동 대학은 4년제 대학으로 승격 인가를 받아 새 출발을 하면서 호주연합교회 은퇴목사인 본지 편집고문 지태영 목사(전 멜본한인교회, 시드니제일교회 시무)를 석좌교수로 초빙, 4년대 창신대학교 첫 교목실장으로 지난 9월 3일 부임하여 가을학기(9월)부터 동 대학을 섬기고 있다.  

▲  지태영 목사   © 크리스찬리뷰

창신대는 내년 9월부터 수시로 4년제 학생을 모집하며 올해는 2012학년도 신입생으로 2~3년제 학생을 모집한다. 동 대학관계자는 올해 1,420명이던 모집 정원을 550명 선으로 60% 정도 감축할 예정이며, 규모는 작아지지만, 오히려 작고 강한 대학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창의적이고 내실있는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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