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풍성한알곡교회 창립 3주년 감사 찬양 예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2/11/26 [11:40]
시드니풍성한알곡교회(담임목사 손종란)는 창립 3주년을 맞아 지난 11월 11일 오후 3시 홍길복 목사(우리교회)를 강사로 초청, 동교회당에서 창립 감사 찬양 예배를 가졌다.  


찬양팀의 경배와 찬양, 김두식 안수집사의 기도에 이어 송종란 목사는 “2009년 1월 어번 자택에서 첫 예배를 드리고 11월 창립예배를 드린 후 벌써 3년이 되었다”며 “모든 성도들의 심령에 부흥이 일어나도록, 한 영혼이라도 전도하는데 힘써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교회가 되겠다”고 밝히며 감사의 인사에 대신했다.

홍길복 목사는 ‘풍성한 알곡교회가 되려면’(막 4:26-29)이란 제목의 설교를 통해 3년 전 창립예배 때 나누었던 말씀을 다시 한 번 전하며 “이곳에 왜 한인교회를 세우려는가? 우리가 세우려는 교회가 어떤 형태의 교회가 되어야 하는가?”라고 반문하며 “예수 그리스도가 이 자리에 교회를 세우고 있다는 신앙고백이 확실해야 한다. 이 교회는 주님의 교회이다. 주님이 주인이고 세우셨다”는 ‘주님의 교회 의식이 핵심이다’고 말했다.     

홍 목사는 “교회는 믿음의 공동체이기 때문에 믿음으로 승부해야 한다”며 “흔들리지 않는 믿음, 하나님 앞에서 진솔한 믿음”을 강조했다.

홍 목사는 “정말로 풍성한 열매를 맺으려면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을 묵묵히 참고 기다려야 한다”며 “말씀 듣고 기도하고 찬양하는 일, 그것이 우리가 할 일이다”라고 말하고 “사람의 인위적인 노력을 중지하고 하나님께 맡기자”고 역설했다.

이날의 예배는 김두식 안수집사가 찬양단을 소개하고 주일학교 어린이의 바이올린 듀엣에 이어 간증과 찬양이 이어졌으며, 전현구 목사(시드니조은교회)의 축도로 폐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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