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세군시드니한인교회 창립 17주년 기념 예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03/26 [11:08]

구세군시드니한인교회(담임사관 이한상·허성은)는 창립 17주년을 맞아 지난 3월 10일 오전 11시 동교회당에서 이한상 사관의 사회로 기념예배를 드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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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히 이날 예배는 시드니 지역을 담당하는 '지방장관  동부인'(Lt-Colonels Peter and Jan Laws)이 예배를 인도했으며, 구세군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이한상·허성은 사관의 진급식이 있었다. 이들은 15년간의 성역을 성공적으로 수행했으므로 구세군 군령 군율에 따라 영예로운 참령(Major)으로 진급하게 된 것이다.  

진급식을 마친 후 이한상 사관은 15년간의 사관 생활에 대해 간단히 간증하며 “사관이 된 것을 한번도 후회한 적이 없다. 그렇다고 언제나 좋은 일만 있었다는 뜻은 아니다. 하지만 시간이 가면 갈수록 세월이 흐르면 흐를수록 정말 보람된 일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결단코 젊은이라면 한번쯤 도전해 볼 만한 일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이날 ‘병사 입대식’도 있었다. 4주간 동안 ‘구세군 교리’와 ‘구세군 법’을 배우고 새롭게 헌신한 20명의 병사들은, 지방장관으로부터 ‘병사 입대 증서’를 받으며, 지방장관은 ‘하나님의 군대’인 구세군의 좋은 병사가 되어 줄 것은 당부하였다.

한편 진급식과 병사 입대식을 위한 ‘구세군 가정단’(여선교회)의 부채춤 공연이 있었는데 참석한 모든 사람에 진한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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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 로우(Peter Raw)지방장관은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살자’(To live a life worthy of the calling, 행 4:23-34)라는 제목의 말씀을 통해 "첫째, 베드로와 요한은 옥에서 나오자 마자 찾은 곳이 믿음의 공동체이다. 믿음의 공동체는 힘의 원천이다.(23절) 둘째,  믿음의 공동체는 기도의 공동체이다. 이들은 모여서 함께 기도하였다.(24절) 셋째, 하나님은 믿음의 공동체의 기도를 들으신다.(31절) 우리 모두는 오늘의 말씀을 의지하여 ‘부름에 합당한 삶’을 사는 구세군 병사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김환기 사관의 축도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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