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영락교회

김요한 목사 초청 청년집회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10/01 [13:09]
시드니영락교회(담임목사 이명구)는 김요한 목사(대전 함께하는교회 담임)를 강사로 초청, ‘삶으로 드리는 예배 & Wow!’를 주제로 지난 9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동교회당에서 말씀 집회를 가졌다.



 
 
 
 
 
 
 
 
 
 
 
 
 
 
 
 
 
 
1세대들을 위한 한국어 집회(26~27일)와 2세대 젊은이들을 위한 영어로 드리는 예배(28~29)로 나누어 진행된 집회 첫 날 김요한 목사는 ‘삶으로 드리는 예배 1’(이사야 6:1~8)을 주제로 가진 집회에서 “인생은 무엇에 집중하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며 “하나님을 찾는 겸손한 마음을 갖자”고 강조했다.

이명구 목사의 사회로 시작된 집회에서 김요한 목사는 “건강한 교회는 미래가 보인다. 하나님 앞에서 마음의 변화, 인격의 변화가 중요하다. 나의 실체를 보는 것이다. 나의 언어, 생각, 습관이 바뀌는 것이 은혜의 삶이 된다”고 말하고 “사울처럼 없는 것에 집착하지 말고 하나님 안에서 회복과 치유를 경험하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혼혈아로 태어나 어린시절 말할 수 없는 수치와 따돌림을 당하면서 성장, 어린 나이에 분노와 미움의 상처가 있었다”며 “하나님의 심정을 가지면 약자가 보이고, 하나님의 심정이 없으면 남을 무시하게 된다”고 말하고 “겸손은 하나님이 찾는 사람이며, 기도 안하는 사람은 교만한 사람이다. 하나님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찾는 성도들이 되기를 바란다”고 역설했다.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와 트루디김 사모 사이의 둘째 아들로 태어난 김요한 목사는 외모로 봐선 서양인 같기도 한 그는 집회 기간 동안 유창한 한국말로 ‘죽쑨다, 아버님 말씀에 순종하지 않으면 바로 작업(?) 들어오신다’ 등 농담을 할 때마다 성도들은 큰 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          

김요한 목사는 지난 2010년 7월 ‘제2의 빌리 그레이엄’으로 불리는 미국 릭 워렌 목사의 상암경기장 부흥회 때 통역을 맡아 ‘그 아버지에 그 아들’이란 칭찬을 듣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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