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새순장로교회 ‘북방 선교 세미나’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3/11/25 [18:40]
시드니새순장로교회(담임목사 라준석)는 ‘코리아 다시 기로에 서다’의 저자로 유명한 배기찬 교수(YWAM-AIIM 간사, 대통령 비서관 역임)를 강사로 초청, ‘젖과 꿀이 흐르는 아름답고 광대한 땅- 새 코리아, 통일 코리아’를 주제로 지난 11월 15,16일 양일간 ‘북방 선교 세미나’를 가졌다.
 


 
 
 
 
 
 
 
 
 
 
 
 
 
 
 
 
 
 
 
 
리버사이드 걸스 하이스쿨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새로운 삶, 새이스라엘’이란 주제로 첫 날 강의를 맡은 배기찬 교수는 농촌에서 성장하여 학창시절과 미국 유학 당시 겪었던 애환을 함께 나누며 “유진벨을 통해 북한을 알게 되었고 황장엽 씨 망명 소식을 듣고 금식하며 우리 민족을 살려 달라”고 기도했으며, 미국 유학 중  한국으로 돌아와 북한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금식운동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배 교수는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대통령 비서관으로 일하며 남북회담 수행원으로 북한에 다녀왔으며, 2008년 2월에는 오대원 목사의 북한 강의를 듣고 도전받아 시애틀 예수전도단에서 북한선교학교를 섬겼다.  

배 교수는 “우리가 북한을 위해 기도할 때 북한의 죄가 나의 죄, 우리의 죄로 생각하고 기도해야 한다”고 말하고 지금은 실제로 ‘New Korean’으로 살기 시작할 때라고 말하고 “New Korea는 어느 시점에 오는 게 아니며 북한이 붕괴되고 나서 통일되고 나서 오는 것도 아니다. New Korean으로 살아가는 순간 New Korea는 시작되는 것이다. 예수님이 처음에는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고 하다가 나중에 공생애 기간이 지날 즈음에는 ‘천국은 너희 안에 있느니라’고 했듯이 New Korea는 우리 안에 있다”라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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