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마을ㆍ웨슬리대학 한국신학부 총동문회 공동주최

양용선 교수 박사학위 취득 축하 및 신학세미나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0/03/30 [14:49]

웨슬리대학 한국신학부 총동문회는 지난 3월 8일 동대학 양용선 교수의 박사학위 취득을 축하하는 자리와 함께 신학세미나를 가졌다.

양용선 교수는 NSW대학에서 경제학과 신학의 관련연구를 통해 ‘경제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양 교수는 이날 강연회에서 박사학위 논문과 관련된 내용 중 일부를 요약한 [신학과 경제학의 대화]라는 주제로 강의했다.

금번 강의는 경제학자 Adam Smith와 Hegel의 철학적 이해를 신학을 통해 응집하고 개인의 삶과 나아가 이민교회와 우리 사회를 조명하여 학문적 지평을 넓혀 주었으며, 먹고사는 문제 앞에 서 있는 우리 시대의 그리스도인들을 향해 믿고 사는 것에 대한 진지한 물음을 던져 주었다.

아울러, 서울대학에서의 수학전공과 일본 유학에서의 경제학, 호주에서의 철학과 신학을 오가는 학문적 배경이 되어지는 배움의 긴 여정과 삶의 이야기들을 함께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양용선 박사의 논문은 Google에서 ‘econo-   mics, theology, salvation’이란 검색어로 찾으면 원문을 볼 수 있다.

이번 세미나는 예수마을(대표 장경순 목사)과 공동주관으로 이루어졌으며, 웨슬리 총동문회는 매 년 정기적인 신학세미나를 통해 졸업생과 재학생들에게 이민교회를 섬기는 끊임없는 배움의 길을 열어주고 있다.

특별히 올해는 웨슬리 대학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재호 한인교회의 역할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신학논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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