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
카메라뉴스 2018 시드니성시화대회
 
글|문성환,사진|정성택·김인화·이옥란
▲ 2018 시드니성시화대회가 시드니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려 ‘복음을 영화롭게 하는 자’로 살기로 다짐했다.         © 크리스찬리뷰

2018년도 시드니성시화대회(12회)가 지난 3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이틀간 시드니순복음교회에서 말씀집회와 함께 11일(주일) 오후에는 시내 벨모어공원(Belmore Park)에서 마틴 플레이스(Martin Place)까지 성시화행진이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전교회가 전복음을 전시민에게’(All churches will deliver the whole of the gospel to the entire city)라는 구호를 내세우며, 우리가 살고 있는 시드니가 온갖 죄악과 타락과 하나님께 대한 불순종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께 용서를 구하며, ‘시드니여 깨어나라’(Wake Up Sydney)를 외치는 금번 대회를 위하여 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대표회장 오성광 목사, 대표 본부장 홍승주 장로)는 지난 1월부터 매주 기도회와 준비 모임을 가져왔다. 
 
3월 9일부터 10일까지 저녁 7시, 시드니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열린 성시화 집회는 한국에서 초청된 김용의 선교사(순회선교단)가 ‘복음을 영화롭게 하라’(롬 1:16-17)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 선교사는 “복음은 교회 내에서만 선포되는 것이 아니라, 가장 소망이 없던 시기에 세상을 위하여 선포된 것을 깨닫고, 위기를 만나는 순간 더욱 능력을 발하는 복음을 믿을 때, 우리는 예수 안에서 완전히 새로운 피조물로 변화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죄를 짓고 숨어있는 아담을 향하여, 아담아 네가 어디 있느냐라고 물으시는 하나님 앞에 선 것 같은 우리들이, 거짓과 죄악을 벗어나서 우리가 과연 있어야 할 곳이 어딘지 깨달을 때에 시드니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성시화를 이룰수 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교회가 교회답고, 예배가 예배다움을 회복하고, 성도가 성도다워지고, 복음이 영화롭게 될 때 하나님의 권능과 역사가 행하여지고 진정한 성시화가 이루어진다”라고 강조했다.
 
김 선교사는  “이 복음은 나 혼자만 구원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열방을 구원할 만한 것이기에, 우리 모두 이 복음을 영화롭게 하는 자로 살아가자”라고 역설하였다.

▲ 성시화대회에서 이틀간 말씀을 전한 김용의 선교사     © 크리스찬리뷰

11일(주일) 오후 4시에는 시내에 있는 벨모어 공원에서 여러 교회의 성도들이 모여 대형 십자가를 앞세우고 구세군 브라스밴드의 힘찬 연주에 맞추어 영적 전투에 나서는 거룩한 하나님의 군대와 같이 행진을 시작하였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도 중국 교회 성도들과 유럽 이민자 교회 성도들이 예수그리스도를 믿으라는 깃발을 들고 각 나라의 고유 의상과 악기를 들고 참여하여 한인들뿐만 아니라 다문화행진으로 매년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다.

▲ 시드니 시내를 행진하는 다민족 행진 대열.     © 크리스찬리뷰

▲ 다민족 행진 대열.     © 크리스찬리뷰


▲ 다민족 행진 대열.     © 크리스찬리뷰

올해에는 작년보다 많은 약 1천200여 명의 성도들이 행진에 참여하였는데 시드니 시내의 거리를 걷던 시민들도 멈추어서 행진 모습을 지켜보며 박수를 쳐주거나 손을 흔들어 격려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행진 대열이 마틴 플레이스 특설 무대에 이르자 시드니주안교회 찬양팀의 찬양 연주가 우렁차게 퍼지기 시작하였다. 찬양 후에는 모든 참가자들이 소리높여 외치는 기도합주회를 가졌다.
 
호주기독민주당 총재이자 성시화대회의 오랜 후원자인 프레드 나일 목사(Rev. Hon. Fred Nile)는 ‘우리가 살고 있는 이 도시를 위하여’, 뉴질랜드교회 Matt Renata 목사는 ‘교회와 성도들의 연합과 부흥을 위하여’,  인도네시아교회 Samuel Djunaedi 목사는 ‘우리의 차세대를 위하여’ 각각 기도하였고, 끝으로 인도교회 Navis Samuel 목사는 ‘온 열방을 위하여’ 기도함으로써 기도합주회를 마쳤다.

▲ 마틴 플레이스 광장에서 열린 기도합주회.     © 크리스찬리뷰

2018 성시화대회는 무소유를 실천하면서 전 세계를 다니며 선교하는, 순회선교단을 창단하고 수많은 선교 활동과 집회를 인도한 김용의 선교사를 통해 예년에 보기 드물었던 큰 성황을 이루었던 대회가 되었다. 

글/문성환|시드니성시화운동본부 사무국장, 시드니중앙장로교회 안수집사
사진/정성택|크리스찬리뷰 디자인실장, 김인화·이옥란 본지 객원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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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3/28 [14:19]  최종편집: ⓒ christian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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