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수정교회 70세 이상 어른들을 위한 일일 관광 실시

▲ 시드니수정교회 ©크리스찬리뷰

시드니수정교회(담임목사 송영민)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70세 이상의 어른들을 대상으로 일일 관광을 실시했다.
 
지난 5월 11일 오전, 어윤각 원로목사(시드니수정교회, 본지 편집 고문) 내외를 비롯한 20여 명은 라이들미어(Rydalmere)에서 페리를 타고 코카투 섬(Cokatoo Island)을 찾아 오찬을 함께 나눈 후 코카투 섬을 둘러보며 오랜만에 휴식과 함께 단체 나들이를 하며 흥겨운 하루를 보냈다. 이날 사랑섬김부는 식사 준비와 도우미 역할을 하며 사진도 찍어 드리며 즐거운 마음으로 어른들을 섬겼다.
 
매년 사랑섬김부 주관으로 갖는 일일 관광은 동 교회 교인 중 70세 이상 되는 어른들을 모시고 시드니 근교에서 편안한 쉼을 가질 수 있는 장소를 선택해 점심 대접과 함께 하루를 즐겁게 지내다 돌아오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왔다.
 
사랑섬김부는 해마다 전·후반기 한 차례씩 연 2회 어르신들을 위한 나들이를 다녀오고 있는데, 지난해에는 어른들의 영정사진을 촬영해 액자에 담아 드린 영정사진 서비스를 하기도 했다.
 
한편 이에 앞서 12일 주일예배 중 어른들에게 선물도 증정하고 온 교인들, 특히 젊은 이민 2·3세대들이 기도하며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