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한인연합교회 성 금요 성만찬 및 칸타타 예배

시드니한인연합교회(담임목사 조삼열)는 지난 4월 7일 성 금요일 저녁, 성만찬 및 예수님의 수난과 죽음을 묵상하는 음악예배(칸타타)를 ‘십자가’를 주제로 동교회당에서 가졌다.

조삼열 목사의 인도로 시작된 예배는 참회의 기도, 침묵의 기도, 용서의 선언(로마서 6장 8, 9절)에 이어 할렐루야 찬양대(지휘 고은초 권사)가 ‘위로해 내 백성’, ‘호산나 다윗의 자손’, ‘주님의 만찬’ 등 3곡을 연주했으며, 곡중 솔로는 이나라 집사와 김진 집사가 나레이터는 한영곤 집사와 한혜령 전도사가 맡았다.

이어 성만찬식(분병 분찬 위원 김해수 장로, 배철진 장로, 송태섭 장로)을 가진 후 이나라 집사, 한영곤 집사의 이중창 ‘겟세마네 동산에서’와 할렐루야 찬양대의 ‘감람산의 예수-갑자기) 등 4곡을 연주하고 조삼열 목사가 ‘나무에 달리신 예수님’을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할렐루야 찬양대는 ‘십자가의 기도,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 ‘내 삶의 주인’ 등 3곡을 마지막 곡으로 연주하고 결단의 찬송(찬송가 145장)을 부르며 조삼열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