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삼경 목사에 대한 거짓말(2) “삼위일체 부정”

남광현/교회와신앙 | 입력 : 2012/03/19 [05:58]

<교회와신앙>(www.amennews.com) 상임이사 최삼경 목사님(빛과소금교회 담임, 예장 통합측 이단사이비대책위원장)은 목회와 함께 28년간 한국교회를 위해 수많은 이단을 연구해오신 분입니다. 그 과정에서 형사고소, 민사소송, 협박, 이단시비 등 필설로 다 말할 수 없는 어려움을 당하셨습니다. 거짓된 모함도 상상 그 이상입니다. 특별히 신문기사, 책자 등으로 만들어진 거짓말들은 온․오프라인 공간에 그 수를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가득 차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것은 사실관계를 잘 모르는 분들이 이런 거짓말들에 쉽게 현혹된다는 점입니다. 혹 그대로 100%를 믿지는 않는다고 하여도, 조금이라도 믿는다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최 목사님이 받은 고통이 크고, 실질적․심리적 피해 또한 적지 않습니다.

필자는 최삼경 목사님의 이단연구 사역을 20년간 협력해드린 빛과소금교회 장로입니다. 그동안 지근거리에서 저의 눈과 귀로 직접 보고 들으며 경험한 사실과, 대한민국 법원의 판결문과, 그 외 객관적인 자료들을 근거로 하여 진실을 밝히고자 이제부터 ‘최삼경 목사에 대한 거짓말’ 연재를 시작합니다. 필자는 독자님들의 이해를 돕는 자료가 되기를 기대하고, 하나님 앞에서 기도하며 이 연재의 글을 씁니다. <필자 주>

삼위일체 신앙은 기독교의 기본이요 핵심 교리입니다. 그런데 교계에 최삼경 목사님이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정한다는 말도 안 되는 허위사실이 여러 형태의 모습으로 만들어져 교계 구석구석을 떠돌고 있습니다. “최삼경 목사 삼신론 주장, 삼위일체론 부정”(블로그 ooo BOY), “‘삼위일체 교리가 없어져야 한다’는 대이단 최삼경씨”(큰믿음교회 지지카페) 등의 해괴한 허위 비방 글이 여기 저기 특별히 인터넷 공간에 수없이 널려있습니다. 이 산더미 같은 쓰레기 정보로부터 피어나는 냄새가 인터넷을 중심하여 온 교계를 진동하고 있으며, 그런 허위 정보에 의하여 영향을 받는 자들이 있으니 통탄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어찌된 연유일까요? 이는 소위 삼신론 시비와 연계되어 있습니다. 최삼경 목사님에 대한 삼신론 시비는 최 목사님이 윗트니스 리(지방교회, 회복교회)측과 벌인 신학적 논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잘 알려져 있는 대로 지방교회측은 통합측 교단 등으로부터 이단 규정을 받은 바 있는 집단입니다.

지방교회측과 최 목사님은 월간 <교회와신앙> 1996년 8월호부터 1998년 5월호 사이에 상호간 6차례씩 지상논쟁을 했습니다. 지방교회측은 이 논쟁 중에 최 목사님을 삼신론자라고 비판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최삼경 목사님이 ‘수박의 덩어리가 하나님이요, 조각은 예수님이요, 입으로 들어가는 즙은 성령’이라는 소위 ‘수박비유’를 중심으로 윗트니스 리 측의 신관이 양태론이라고 비판하자, 그들은 역으로 최 목사님의 삼위일체관을 삼신론이라고 공격하기 시작한 것입니다. 양태론적 삼위일체관을 가진 자의 입장에서 정통교회 삼위일체관이 삼신론으로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이는 서쪽에서 보면 정중앙도 동쪽으로 보이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자 기다렸다는 듯이 이단옹호 언론 <교회연합신문>(발행인 강춘오 목사)을 비롯하여 ‘친 이단·증오 최삼경’ 성향의 몇몇 교계 신문들이 이단 지방교회측의 주장을 인용해 최 목사님을 공격하면서 소위 삼신론 시비가 확산되었던 것입니다. 특히 침례교 Y목사 이단논쟁 사건 이후, 최 목사님의 이단연구 사역을 방해하기 위하여 태어난 사람인양 사사건건 최 목사님의 발목을 잡고 있는 L목사 등 통합측 내의 몇몇 분들도 이에 큰 몫을 감당하였습니다.

필자는 신학을 하지 않은 자로서 삼위일체를 학적으로 잘 설명할 입장에 있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성경에 밝혀져 있고 교회사 속에서 정립된 삼위일체론은 ‘하나님의 본질이 하나요 인격은 셋’이라는 점과, 양태론은 결국 일신교라는 정도는 분명히 알고 있습니다. 필자는 이종성, 김명용, 차영배, 벌코프 교수 등 국내외 신학자들의 글도 여러 번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한국교회에는 양태론적 삼위일체 이해가 편만하다는 지적도 들었습니다. ‘최삼경 목사 삼신론 시비’는 이런 탓에 적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최 목사님이 이단 지방교회측과의 지상논쟁에서 하나님에 대하여, 인격으로 하면 ‘세 영들의’ 하나님이라고 표현한 점을 가지고 ‘하나님의 본질을 셋으로 분리하는 삼신론자’라고 모함한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함은 최 목사님의 원 글을 제대로 파악하지 않은(또는 못한) 사람들에 의하여 이루어진 악하고 무지한 비방입니다. 삼신론은 ‘성부․성자․성령 하나님의 본질이 하나가 아니라 서로 분리된 셋이라는 주장’을 말합니다. 최 목사님은 그렇게도 이 ‘세 영들’이라는 표현은 하나님의 본질을 가리키는 말이 아닌 세 인격의 구별성을 가리킨다고 강조하였는데도, 저들은 그 소리는 못 들은 체한다는 점입니다. 삼위일체 대가이신 전 장신대 총장 故 이종성 박사님도 하나님의 세 인격을 설명할 때 ‘세 영’이라고 하셨습니다(<교회와신앙> 2001년 10월호).

그런데도 일부 어거지 비방자들은 최 목사님의 ‘세 영들’ 표현을 들어 최 목사님이 ‘하나님의 본질이 셋’이라고 주장한 것처럼 모함했습니다. 그러나 최 목사님은 분명히 ‘세 인격’을 주장하는 동시에 또한 시종 ‘한 본질’의 하나님을 강조하셨습니다. 이는 지상논쟁중에 지방교회측(Daniel Towle과 조동욱 씨)을 향해 “윗트니스 리가 ‘한 영’이란 말을 하나님의 본질에 대하여 한 말이라면 Daniel Towle과 조동욱 씨의 말이 맞다”고까지 했던 점에서도 잘 나타나는 것입니다(<교회와신앙> 1997년 8월호).

그렇지만 최 목사님의 ‘세 영들’ 표현에 대한 삼신론 비난은 어느 정도 ‘신학적인’ 성격을 띠고 있다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필자가 본 글에서 다루고자 하는 문제는 위의 신학적 내용에 관한 게 아닙니다. 최 목사님에 대한 비난 글의 사실관계로서, 한 마디로 추악한 거짓 조작을 밝히고자 하는 것입니다.


   
▲ 심상용 씨가 허위 조작하여 최삼경 목사님을 비방한 책
특별히 인터넷 공간에서 벌어지고 있는 최삼경 목사님에 대한 삼신론 시비는 사실(팩트)을 이리 저리 비틀어 왜곡하고 첨삭하는 조작을 통해 매우 악의적으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금 당장 인터넷에서 ‘최삼경’을 치고 검색해보면 ‘종교마피아적 목사 최삼경씨의 한국교회 짓밟기’라는 글이 많이 등장합니다. 이는 심상용(정혁)이라고 하는 분이 2003년 만들어낸 책의 제목인데, 이 책 내용을 따다가 “최 씨는 스스로 삼신론자가 되겠다고 선언했다”, “최 씨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 “최 씨는 삼위일체 교리는 없어져야 한다고 했다”는 등 온갖 괴이한 말들이 지금 현재형으로 난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필자는 이 문제의 원 제공자 심상용(정혁)이라는 분의 최 목사님에 대한 허위 조작을 한국교회 앞에 다시 고발합니다. 이 분은 한국교회가 이단으로 규정한 김기동씨(서울 성락교회)측의 주간신문 사장을 지낸 사람입니다. 그는 한 이단옹호 신문에 수십 차례 게재한 광고를 통해 최 목사님을 비방했습니다. 그 와중에 심지어 ‘칼빈주의는 칼빈이 마귀와 원조교제를 해서 만든 사상이다’고까지 주장할 정도로 정신세계가 매우 궁금한 분입니다. 오죽했으면 예장 합동측이 2008년 총회에서 심상용 씨에 대하여 “그의 글은 논리성과 학문성이 결여되어 있고 반 기독교적”이라면서 “그의 책을 출판하는 출판사나, 글을 긍정적으로 인용하거나 사용하는 언론까지 본 교단 성도들은 엄히 경계해야 함이 마땅할 것”이라고까지 결의했겠습니까?

   
▲ 심상용씨에 대한 예장 합동측 2008년 총회 보고서

이러한 심씨는 최 목사님을 비난할 때 최 목사님의 원 글을 정직하게 인용하지 않고 악의적으로 왜곡하는 인용 수법을 주로 사용했습니다. 그로써 최 목사님의 원 글이 의도하는 바와는 완전히 다른 정반대의 말을 만들어 낸 것입니다. 일례로, 그가 2004년 김기동 씨측의 신문과 교계의 몇몇 이단옹호 신문에 낸 성명서에 나타난 몇 가지를 살펴보겠습니다. 이 내용은 이미 그의 책(종교마피아적 목사 최삼경씨의 한국교회 짓밟기)에 고스란히 그대로 반복적으로 적시되어 현재도 유통되고 있는 것입니다.

(1) 최삼경 목사님이 기독교가 믿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그런 하나님(삼위일체)은 아예 믿을 수도 없다”(교회와신앙 1997년 11월호 169쪽)고 하였다는 조작

앞에서 밝혀드린 대로, 최 목사님에 대한 삼신론 시비는 이단 윗트니스 리(지방교회)측과의 지상 논쟁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삼위일체 하나님은 본질에 있어 하나요(단일성) 인격(위격)으로는 셋입니다(구별성). 그런데 양태론자 윗트니스 리는 ‘하나님의 인격(위격)은 셋이 아닌 하나’라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윗트니스 리측은 '삼위일체 하나님은 본질에 있어 하나이지만 인격(위격)은 셋’이라고 주장하는 최 목사님을 삼신론자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최 목사님은 기독교 2천년 역사 속에서 기독교 외부에 다신론으로서의 삼신론은 있었어도 내부에서 삼신론 사상은 없었다고 주장하면서 그런 하나님, 즉 삼신론이 의미하는 하나님으로는 아예 믿을 수도 없다고 글을 썼습니다. 심상용 씨가 제시한 출처 부분에 기술된 최 목사님의 해당된 원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지금까지 기독교 내에서 Daniel Towle과 조동욱 씨가 필자를 삼신론자라고 하는 것과 같은 이단이 된 사람이 있었는가? 기독교 외부에 다신교의 측면에서 삼신론 사상이 있었지만 내부에서는 없었다. Daniel Towle과 조동욱 씨는 다음에 꼭 기독교 2천년 속에서 기독교 내부로부터 삼신론을 주장하다가 이단이 된 사람 중에 필자와 유사한 사람이 있었는지 밝혀 주기 바란다. 그런 하나님으로는 아예 믿을 수도 없다.](교회와신앙 1997년 11월호 169쪽).

이처럼 원 글에 명백하게 나와 있는 대로, 최 목사님이 ‘삼신론 하나님’은 믿을 수도 없다고 한 부분을 심씨는 마치 최 목사님이 ‘정통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말한 것처럼 왜곡했습니다. 심씨는 이렇게 조작했습니다. [최씨는 기독교가 믿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그런 하나님(삼위일체)은 아예 믿을 수도 없다"(교회와 신앙 1997. 11월호. p.169)라고 하였다.]

삼신론 하나님을 의미하는 단어에 괄호를 치고 삼위일체라는 단어를 넣어 정반대의 뜻을 만들어 버린 것입니다. 그것도 글의 출처까지 그럴싸하게 제시해가면서 말입니다. 이래 놓고는 그는 틈만 나면 “최 씨는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을 수 없다고 했다”고 거짓말을 퍼뜨렸고, 특별히 인터넷 공간에서는 이 말이 정설같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2) 최 목사님이 “삼위일체는 하나도 되고 셋도 된다는 귀신 같은 교리가 된다”(교회와신앙 2001년 11월호 144쪽)면서 기독교를 비난했다는 조작

지상논쟁에서 양태론 이단자들은 ‘하나님의 인격(위격)은 셋이 아닌 하나’라고 거듭해서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삼위일체 하나님은 본질이 하나이지만 인격(위격)은 셋’이라고 주장하는 최 목사님을 오히려 삼신론자라고 몰아붙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최 목사님을 비방하는 측이 자신들이 옳다는 근거라며 ‘아다나시우스신조’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나 아다나시우스신조에 대한 그들의 이해는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문제의 심씨 성명서에 나온 최 목사님 글은 이 점을 지적하면서 ‘그들의 잘못된 이해로 한다면 그런 말이 된다’고 비판한 말입니다. 그런데 심씨는 엉뚱하게 그것을 최 목사님의 사상으로 둔갑시켜 왜곡된 비방을 한 것입니다. 최 목사의 원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만일 위의 아다나시우스신조의 의미가 인격(위격)이 하나임을 뜻하는 것으로 이해한다면 다음과 같이 결론을 내려야 할 것이다. … 셋째, 삼위일체는 하나도 되고 셋도 된다는 귀신 같은 교리란 말이 된다.]

그런데 심씨는 최 목사님이 ‘양태론자들의 잘못된 이해로 한다면 그런 말이 된다’고 지적한 내용을 인용하면서 앞의 글을 쏙 빼버렸습니다. 그렇게 해서 거꾸로 최 목사님이 정통 삼위일체를 비난했다고 덮어씌우는 수법을 사용한 것입니다.

(3) 최 목사님이 “하나님의 인격이 셋도 되고 하나도 된다면 하나님은 손오공처럼 열 명도 되고 천 명도 되는 마술을 부리는 분이란 말이 된다”(교회와신앙 1997년 11월호 170쪽)며 기독교가 주장하는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하여 공격했다는 조작

이 또한 ‘양태론 이단자들의 삼위일체 이해로 한다면 그런 말이 된다’고 지적한 부분인데, 그것을 거꾸로 최 목사님이 정통교회를 비난한 말인 것처럼 둔갑시켜 놓은 것입니다. 최 목사의 원 글은 다음과 같습니다.

[윗트니스 리와 Daniel Towle과 조동욱 씨의 말처럼 만일 삼위 하나님이 한 인격의 하나님이라면 무슨 문제가 발생하는가? 첫째, 각각 하나님은 온전한 인격의 하나님이 아니라 1/3쪽의 하나님이란 말이 된다. 하나님의 인격이 셋도 되고 하나도 된다면 하나님은 손오공처럼 열 명도 되고 천 명도 되는 마술을 부리는 분이란 말이 된다. … 그러나 결코 아니다. 아버지 하나님도, 아들 하나님도, 성령님 하나님도 각각 온전하신 한 인격의 하나님이시다. 그래서 ‘세 인격’의 하나님이시다.]

이렇듯 최 목사님은 양태론 이단 윗트니스 리측과 같이 삼위일체를 잘못 이해한다면 하나님은 손오공 마술과 같은 존재란 말이 된다고 지적했던 것입니다. 그런데 심씨는 이단측의 삼위일체 주장이 잘못된 점을 지적한 말을 거꾸로 최 목사님이 정통교회를 공격한 말인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해 놓았습니다.

(4) 최 목사님이 기독교의 “삼위일체 교리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교회와신앙 2001년 11월호 140쪽)고 주장했다는 조작

이 또한 '잘못 이해된 의미의' 삼위일체 교리는 없어져야 한다고 지적한 글을 마치 최 목사님이 정통 기독교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며 주장한 말인 것처럼 악의적으로 왜곡한 것입니다. 최 목사님의 원 글은 다음과 같은데, 삼위일체가 신비롭다는 말이 잘못 사용되고 있는 경향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기술한 것입니다.

[이 말이 삼위일체를 바르게 이해하는 데 혼란스럽게 하는 요소가 있다. 즉 신비롭다는 말로 삼위일체 교리를 알 수 없는 불가지론적 교리로 여기게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기독교는 그동안 알 수 없는 교리로 수많은 이단을 규정했다는 말이 되는 것이다. 그런 의미의 삼위일체 교리라면 삼위일체 교리는 없어져야 할 것이다. … <교회와신앙> 2001년 10월호에 기고한 김명용 교수의 글에 본인도 동감한다. ‘그리고 삼위일체론이 이해가 안 되는 극난한 교리라고 생각하는 사람들도 삼위일체론을 무언가 잘못 알고 있다. 삼위일체론은 사변도 아니고 이해가 안 되는 극난한 어떤 교리도 아니다.’ … 끝까지 구별성을 나타내는 말(위격, 인격)과 단일성을 나타내는 말(본질)을 혼동하지 않는 것이 삼위일체를 바르게 이해하는 핵심이라고 본다. 그러면 삼위일체 교리는 쉬워지고 또 명료해진다고 본다.]

이렇듯 심상용 씨는 원 뜻과는 정반대가 되도록 조작된 인용수법을 동원해 최 목사님의 글을 비틀어 왜곡했습니다. 그렇게 해서 마치 최 목사님이 정통 삼위일체 교리를 부정하고 기독교를 비난한 것처럼 만들어 놓은 것입니다. 그런데도 이단옹호 신문들은 최 목사님을 비방하는 데 혈안이 되어 이런 사람의 주장을 앞뒤 가리지도 않고 대서특필하였습니다.

참 개탄스럽고 어처구니없는 사실이 하나 더 있습니다. 심상용(정혁)씨가 2007년 6월 12일 오후 5시 30분경 최 목사님이 담임하고 있는 <빛과소금교회>로 찾아와, 자신이 허위 조작하여 최 목사님을 비방한 책의 판권을 인수해달라고 최 목사님에게 요구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게 해주면 ‘손을 떼고 싶다’ 그리고 ‘사과할 의향도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세월을 두고 아무리 기다려도 판권인수(돈) 요구에 대한 최 목사님의 응답이 나오지 않자 그는 2009년 9월 중순 경부터 최 목사님을 다시 비방하기 시작했습니다. 물론 이단옹호 신문들은 또다시 그의 말을 앞 다퉈 받아쓰고 …. 도무지 믿어지지 않겠지만 이게 바로 교계 일각의 썩은 단면입니다.

   
▲ 허위 조작으로 최삼경 목사님을 비방한 내용의 책에 대한 판권인수를 최 목사님에게 요구했으나 거절당한 뒤 또다시 최 목사님을 비방하는 심상용 씨의 주장을 보도해 준 <크리스천투데이> 기사

독자님들께 분명히 알려드립니다. 최삼경 목사님의 삼위일체관에 대하여 2004년 최 목사님이 속한 예장 통합측과, 2006년 합동측 총회에서 이단성이 없다고 공식 결의하였습니다. 교단을 초월하여 한국교회의 대표적 신학자이신 이종성, 황승용, 이수영, 차영배, 김영재 교수님도 최 목사님이 바른 삼위일체관을 가지고 있다고 증언하신 바 있습니다. 이것이 명백한 사실입니다.

다음은 최삼경 목사님에 대한 예장 통합측 및 합동측의 총회에서 결의된 내용입니다.

[“최삼경 목사가 제출한 신앙고백서와 삼위일체 및 성령론에 문제가 없음을 확인한 사실을 그대로 받아 주시기 바랍니다”(통합측 2004년 89회 총회)

“최 목사가 기독교 삼위일체 교리의 한 분 하나님이심과 삼위 하나님으로 계신 것을 고백하고 있는 것(<교회와신앙>, 1997년 8월호, 155; 1997년 11월호, 169)으로 보아서 이단성이 없는 것으로 사료된다”(합동측 2006년 91회 총회)]

다음은 삼위일체 전문 신학자들께서 통합측 서울동노회의 요청으로 최 목사님의 삼위일체관에 대해 평가하신 내용입니다.

[김영재 교수의 평가(2002년 8월 13일): 한 동안 차영배 교수를 삼신론자라고 해서 논란이 있었던 것도 기억합니다만, 우리 한국 교회는 삼위일체 교리에 대한 양태론적 이해가 만연되어서 그런 식으로 잘못 주장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차영배 교수도 건전하게 삼위일체를 가르치실 뿐 아니라 최삼경 목사도 옳게 변증한 것으로 압니다. 최삼경 목사의 그간의 노고를 치하하시고 그분을 위로하시며 격려해 주시기를 삼가 바랍니다.

이수영 교수의 평가(2002년 8월 19일): 최삼경 목사는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시라는 것, 하나님은 영이시라는 것, 그 하나님은 성부와 성자와 성령이라는 세 인격으로 계신다는 것,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한 본질이며 신성과 권능과 영원성에 있어서 동일하시다는 것, 그 세 인격은 서로 혼동되지 않고 구별되지만 세 하나님으로 분리될 수 없다는 것을 확실하게 믿고 있는 것으로 사료됩니다. 최 목사가 삼신론자라는 것은 억지 주장이며, 오히려 지방교회 측에서 최목사를 삼신론자라고 본다는 그 사실 자체가 그들이 양태론적 사고를 하고 있다는 확실한 반증이 될 수 있습니다.

차영배 교수의 평가(2002년 8월 20일): “저는 최 목사는 삼신론자가 아니고 바른 삼위일체관을 가지고 있다고 소견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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