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하나님의 영광 위해

카메라뉴스 크리스찬리뷰 창간 20주년 감사예배

크리스찬리뷰 | 입력 : 2010/03/08 [12:51]
글과 사진으로 호주 한인교회 역사 남긴다 

본지는 창간 20주년을 맞아 지난 2월 5일(금) 오후 6시 호주연합신학대학교(UTC Chapel)에서 감사예배를 가졌다. 100여 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노정언 장로의 사회로 개회된 감사예배는 예수전도단 찬양팀(박동훈 간사)의 찬양 인도, 김환기 사관(호주구세군)의 기도, 축가(Sop.이미선, Ten.김창환), 이규현 목사(시드니새순장로교회)의 말씀, 홍관표 목사의 축도 순으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날 이규현 목사는 ‘무엇을 드러낼 것인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우리의 모든 행위를 통하여 해야 할 궁극적인 목적은 하나님을 드러내는 것이다. 크리스찬들의 모든 행위의 초점은 하나님의 영광이다”라고 말하고 “우리의 글과 작품과 수고와 땀은 우리 자신의 유익과 기쁨과 만족이 아니라 오직 주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그 분이 하신 일을 드러내는데 온전히 초점을 맞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말씀을 전한 이규현 목사     ©크리스찬리뷰

이 목사는 “크리스찬리뷰 20년의 사역과 앞으로의 사역은 사람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드러내는, 그분의 이름이 높여지고 영광이 이땅 가운데 드러나서 세상을 밝게 만들기를 바란다”며 “글을 보고, 우리의 행위를 보고, 사람들이 그리스도에게로 나올 수 있다면 이 길은 영광스러운 일이 될 것이고 그 일을 하나님이 손들어 주실 것이며, 그 일은 계속될 수 있도록 하나님이 인도해 주시리라 믿는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 순서는 장경순 목사(시드니산돌장로교회)의 사회로 감사와 환영의 시간으로 가졌는데, 권순형 발행인은 창간 초기부터 현재까지 20년간 재직한 편집인 김명동 목사와 편집국장 송기태 목사에게 감사패와 금일봉을 전달하고 그동안의 수고에 감사했으며,  홍관표 목사를 비롯한 편집고문들, 광고로 후원한 각 기관들의 대표들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명단 참조)

권 발행인은 창간호부터 현재까지 지난 20년간 한 번도 빠짐없이 광고로 후원해 준 James An College (원장 안태강)와 동양한의원(원장 최유찬 장로)에 대해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창간 20주년기념행사에서 본지 편집진과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전달했다     ©크리스찬리뷰

권순형 발행인은 “글과 사진을 통해 호주 한인교회의 역사를 남기겠다는 목적으로 창간된 크리스찬리뷰가 20살 청년이 되었다”며 “그동안 아름다운 글과 광고로 후원해 준 많은 분들께 감사한다”고 말하고 “지난 20년 동안 한 번도 결호없이 발행일자를 어기지 않고 발행될 수 있도록 건강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한다”고 인사했다.(전문 참조)

축사에 나선 프레드 나일 목사(호주기독민주당 총재, NSW주 상원의원)는 “크리스찬리뷰는 호주와 한국 양국의 다리 역할을 해왔다”고 말하고 “국가조찬기도회, 호주 입양아 한국 방문, 한·호 선교 120년 역사 자료 발굴과 함께 최근에는 성시화운동에도 앞장서는 등 중요한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며 “지난 20년간 최선을 다해 열심으로 문서선교사역을 감당해 왔음에 대해 감사한다”고 격려하며  축사에 대신했다. 
 
 
▲ 축사하는 프레드 나일 목사     ©크리스찬리뷰

주정오 목사(시드니한인교회 교역자협의회 회장, 열린문교회)는 “20년 전 모든 것이 부족했던 이땅에 크리스찬 잡지가 이제 성년 20세가 되었다. 권 발행인은 인생의 황금기를 이 일을 위해 바쳤다. 세상의 부와 명예가 아니라 오직 그리스도의 나라와 그 의를 위해 달려왔음에 머리 숙여진다”며  “한·호 선교 120년의 발자취를  남기는 일은 그간 사역 중에서 높이 치하할 만한 사역이었으며, 이단 사이비 문제에 대해서도 피가 터지는 싸움도 마다하지 않고 그들의 발붙임을 허락하지 않았다”고 말하고 “크리스찬리뷰는 자타가 공인하는 신뢰와 정직의 곧은 바탕 위에 이제는 교민사회와 크리스찬 커뮤니티 안에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드니한인회 김병일 회장은 “한 달에 한 번씩 잡지를 대할 때마다 작은 기대감이 있었다”며 “발과 땀으로 만들었기에 그동안의 수고와 열정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크리스찬리뷰는 20년 동안 한인사회와 교계에 큰 역할을 담당했다”고 말하고 “지난 해에는 한·호 120년 역사를 글과 사진으로 기록한 업적은 한인백서의 중심이라해도 과언이 아니다”라고 격려했다.

김 회장은 “크리스찬리뷰는 해를 거듭할 수록 역사가 축적되어 한인 역사의 기록문화는 물론 한인 문화행사에도 크게 공헌하고 이단척결문제를 심도있게 다룸으로써 한인사회에 올바른 신앙지침으로 보여주었다. 지구촌 빈민구제활동에 앞장서고 북한동포를 향한 꾸준한 지원운동은 크리스찬의 박애정신을 실천하는 귀한 본보기였다”며 “그동안의 노고와 수고에 감사드리며 더욱 한인사회의 화합과 발전에 지대한 성원을 부탁한다”며 축사에 대신했다.  

 
▲ 창간 20주년 기념예배를 마친 후 기념촬영     ©크리스찬리뷰
 
 
▲ 창간 20주년 축하 만찬을 즐기며 참석자들이 친교하고 있다.     ©크리스찬리뷰

  이날 감사패 수여자 명단은 아래와 같다. 

 - 크리스찬리뷰 편집진-

 •편집인 김명동 •편집국장 송기태

 •디자인실장 정성택

 

  -크리스찬리뷰 편집고문-

 •홍관표 •정우성 •어윤각

 •김종규 •지태영 •김만영

 

-광고 후원기관-

•안태강 (James An College 원장) •최유찬 (동양한의원원장)•김윤전 (시드니서적대표)•오상원 (오상원치과원장)•고동식 (가스펠피아노대표)•김덕영 (호프신학대학학장)•정한준 (호주두레공동체운동대표)•하태식 (시드니예수전도단대표)•한제오 (구세군시드니한인교회담임사관)•주정오 (열린문교회담임목사)•임성일 (Sam Lim Financial Services 대표)•김측도 (호주컴미션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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