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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호선교 120주년 기념대회
사고(社告)
호주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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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6 [06:35]
엄 변호사의 세상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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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社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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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골목을 흐르는 온기
거리의 변호사로 나가는 날이다. 기온이 뚝 떨어지면서 제법 쌀쌀한 바람이 불고 있다. 벼룩...
2019.01.29 17:53
엄상익/크리스찬리뷰
허망한 인생
법정에 선고를 들으러 간 사무실 직원이 보낸 문자가 화면에 떴다. 징역 8년이었다. 그는 칠...
2018.12.26 17:37
엄상익/크리스찬리뷰
인생 무대의 자기 배역
아침신문을 훑고 있었다. 박스 안의 작은 칼럼이 눈에 들어왔다. 공무원과 대기업 사원이 인...
2018.11.28 11:24
엄상익/크리스찬리뷰
노인 변호사 부부의 돈 쓰는 법
책상에 앉아 고개를 숙이고 일하다 보니 직업병증세인지 어깨와 등의 통증이 올 때가 많다...
2018.10.29 17:42
엄상익/크리스찬리뷰
나 그냥 놀아요
하나님은 이 땅에서 그분의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절대 괴로움을 주시지 않는 것 같다.그들...
2018.09.27 15:28
엄상익/크리스찬리뷰
천국의 열쇠
영국작가 크로닌의 ‘천국의 열쇠’라는 책을 다시 들췄다. 표지에 적힌 이런 글이 나에게...
2018.05.28 15:58
엄상익/크리스찬리뷰
파산한 부자의 진짜 보물
팔십이 가까운 고교선배를 만나 동네 기원으로 갔다. 선배는 여러 가지 복을 받았다. 좋은 ...
2018.04.23 17:16
엄상익/크리스찬리뷰
두 노인의 심부름
조용한 시간이면 변호사 수첩을 뒤적인다. 평생 사용해 온 수첩 속은 악취 나는 쓰레기가 가...
2018.03.28 10:32
엄상익/크리스찬리뷰
할아버지, 박스 없어요
오랫동안 법관생활을 한 칠십대 중반의 고교선배가 모임에서 이런 말을 했다. “집...
2018.02.28 09:31
엄상익/크리스찬리뷰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
재래시장에서 이십 년간 이불 장사를 하는 사람이 임대차 분쟁관계로 나의 법률사무실을 찾...
2017.12.28 10:27
엄상익/크리스찬리뷰
늙은 가수의 절창
인생 산맥에서 가장 깊은 골짜기로 폭포같이 추락한 사람들이 고여 있는 웅덩이가 있다. 감...
2017.11.27 14:55
엄상익/크리스찬리뷰
수사기관과 언론의 공개처형
남몰래 원조교제를 했던 가장이 가족들과 밥을 먹고 있었다. 그때 한 남자가 찾아왔다. 성을...
2017.10.23 11:21
엄상익/크리스찬리뷰
흰 손으로 쓴 판결문
간첩사건을 맡았던 적이 있었다. 해안선의 경비실태를 비롯해서 탈북자들의 삶을 동영상 파...
2017.09.25 11:00
엄상익/크리스찬리뷰
진실을 외면한 법비 (法匪)
사법시험의 3차 면접 시험장에서다. 범인이 따로 존재하는 걸 변호 중 알았을 때 어떻게 하...
2017.08.28 10:49
엄상익/크리스찬리뷰
초임 판사와 고위직 판사의 다른 보람
몇 달 전 젊은 판사와 점심을 먹었다. 그는 거의 매일 밤 열한 시가 넘어 퇴근한다고 했다. ...
2017.07.25 11:29
엄상익/크리스찬리뷰
‘갑질’하는 수사관은 정리해야
16억 원에 가까운 뇌물을 받은 수사관을 통탄하는 사설을 봤다. 수사를 하면서 수사정보...
2017.06.26 11:43
엄상익/크리스찬리뷰
마음이 추운 젊은 노인들에게
지하철역에서 역무원에게 막차 시간을 물을 때였다. 역무원은 내게 ‘어르신’이라고 했다...
2017.06.12 14:50
엄상익/크리스찬리뷰
스티브잡스의 유언
필자의 개인법률사무소로 78세의 부자노인이 찾아왔다. 철강회사의 사장이었던 그는 재벌그...
2017.04.24 10:22
엄상익/크리스찬리뷰
‘니트족’의 절망을 애도하며
인터넷상에서 청년백수의 마음을 대표하는 글 한편을 봤다. 대충 이런 내용이었다. 아...
2017.03.27 12:00
엄상익/크리스찬리뷰
소경 바디매오가 바로 나다
예수가 여리고로 갈 때였다. 길거리에 앉아 있던 거지 소경 바디매오가 군중들의 수런거리...
2017.02.27 11:57
엄상익/크리스찬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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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
길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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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파를 왜 이단이라 하는가?